아페토 마약방석, 도넛방석
와이파이님이 떡하니 구입을 한 아페토 마약방석,
이게 강아지들이 환장하고 좋아한다는 강아지용 방석이라고 자랑을 하면서 집에 들여놓았습니다.
마약방석도 뭐 종류가 많은데 아페토 브랜드가 정품이라고 하면서 집에 두었는데..
보통 강아지들은 이 방석에서 잠도 잘 자고 누워서 딩굴고 그런다고 하는데..
초반에만 관심을 갖더니 역시나 소파에 자리를 잡고 누워있습니다.
마약방석을 별로 안좋아하는가 보다 하면서 와이파이님이 실망을 하는 듯 한 눈치였습니다만..
슬슬 이 마약방석의 용도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마운팅, 물어 뜯기, 땅을 파헤치는 듯 파헤치기, 씨름을 하 듯 뒤짚어 엎기 그리고 물고 돌아다니기….
휴식을 취한다는 용도와는 다른 용도를 이용을 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암컷임에도 생리때가 다가와서 그런가 열심히 이 방석을 붙잡고 마운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
그래도 튼튼히 제작이 되어 있어 쉽게 망가지지 않을 듯 합니다. 수명이 제법 길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5월 들어 날씨가 더워지자 드디어 참깨가 이 마약방석에서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소파가 덥다고 느끼는지 이제 밤에는 마약방석에서 잠을 자네요 ^^
앞으로도 계속 소파가 아닌 마약방석에서 잠을 잤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이후 계속 아페토 마약방석을 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