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못 가는 곳, 관광지, 그랜드캐니언, LA 게티센터 등..
한국보다는 훨씬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미국이지만 강아지와 함께 입장이 불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못 들어간 곳을 적어봅니다.
식료품 판매점, 마트
우선 식료품을 판매하는 곳들은 함께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마트나 식료품점들은 불가능합니다.
마트나 식료품점들 주차장에는 차안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 야외테이블은 가능
그리고 마찬가지 이유로 식당도 불가능합니다.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를 비롯한 옐프와 같은 어플에서 강아지 동반 가능을 필터링 한다해도, 이런 곳은 야외테이블이 있는 곳들입니다.
야외테이블이 있는 식당들은 강아지와 함께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인앤아웃과 같은 패스트푸드 점의 경우 야외테이블이 보통 있으니 이 곳에서 강아지와 함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내만 있는 식당들은 불가능합니다.
음식을 제외한 곳은 대부분 강아지와 입장이 가능합니다.
베스트바이와 같이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곳들, 백화점들, Ross 와 같은 옷 할인판매점 그리고 아울렛,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곳 등..
이런 곳들은 강아지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건물내에 강아지와 출입이 불가능한 곳들은 입구에 강아지 입장 불가라는 표시가 붙어있습니다.
위와 같이 금연표시와 함께 보통 붙어있으니 이 표지를 확인하시고 입장하시면 될 듯 합니다.
게티센터와 해변
그리고 LA 여행 시에 많이들 찾으시는 게티센터, 이 곳도 강아지 출입 금지입니다.
해변의 경우 산타모니카 해변, 베니스 해변의 모래사장에는 강아지 출입 금지였습니다.
말리부 해변의 모래사장에는 강아지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해변의 경우도 강아지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표지판이 있으니 이 부분 체크하시면 될 듯 합니다.
국립공원과 주립공원
그랜드케니언, 조슈아트리와 같은 국립 공원 및 주립공원.
이 곳들은 강아지와 함께 갈 수는 있으나 강아지와 함께 못하는 구역들이 따로 있습니다.
각 국립공원 그리고 주립공원 안내센터에서 강아지 출입 가능여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문의한 결과 차로 이동을 하는 곳 근처는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즉 차를 주정차 후에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곳들은 가능하나 트레일코스(걸어서 들어가는 곳)는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트레일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에는 강아지 출입 불가라는 표지판이 있으니 이 부분 체크 하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랜드서클 투어 중, 호스슈밴드만 주차를 하고 강아지와 함께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차에서 혼자 기다리는 훈련을 꼭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깨는 차에서 잘 기다려 주어서 편하게 마트에서 장도 보고 장시간 이동 시에도 이곳저곳 구경을 좀 할 수 있었으니깐요.
가실려는 장소에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지는 구글에서 “장소 + Pet friendly” 로 검색을 해보시면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불가능했던 곳은 후버댐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에 반려견과 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문의드립니다!!
캐년들중 말씀하신 것 처럼 애견 동반이라먄 제한된 부분만 갈수 있더군요 혹시 제한된 구역이라도 아쉽거나 하시진 않았나요?! 찾아본 결과 반려견과 함께 간곳도 너무 웅장하고 아름답던데 혹시나 이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갈 곳이 믾이 제한적인가 싶어 여쭤봅니다~
그리고 반려견 출입 제한되는 곳을 갈때 펫 프렌들리인 숙소에 강아지 혼자 두고 외출해도 되나요?! 혹시 이런 상황에사 여행지에서 펫시터나 호텔에 맡기셨으면 알아보신 방법(홈페이지나 사이트)을 여쭤볼수 있을까요?!
괜찮으시다면 팁이나 다른 정보들도 알려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우 보내시고 답장 기다리겠습니당:)
메일은 kateysj@naver.com 입니다(자꾸 대문자로 입력되네요 ㅠㅜ)
안녕하세요.
일단 그랜드캐년은 트레킹 코스를 가시지 않을 거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어차피 넓어서 차를 대고 잠깐 구경하고 이동하는 형태가 될 테니깐요.
차를 대는 곳 근처까지는 괜챦은데, 걸어서 들어가는 트레킹 코스는 입구에 강아지 출입금지 펫말 보시게 될 거예요.
그랜드서클 투어 중에서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없는 곳이 앤텔로프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페이지를 방문하실 텐데요 이 동네에 동물병원하고 애견미용샵에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앤텔로프는 방문을 할려고 했었는데,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어마어마한 중국단체여행객의 인파를 보고 생략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은 것을 싫어라는지라..
앤텔로프 방문계획 있으시면 동물병원과 애견미용샵 알려드릴께요.
숙소, 일반적으로 강아지 동반 가능한 모텔, 호텔, 인 등… 강아지 혼자 두고 외출하면 안됩니다.
체크인할때 이 부분에 대해서 서류에 사인을 하실 거예요.
에어비앤비의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참깨를 어디 맡길 생각을 하지 않아서 딱히 알아본 홈페이지나 사이트는 없습니다.
여행지에서 참깨를 두고 갈때에는 차에 그냥 두고 갔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지의 뷰포인트에 도착을 하면 잠시 참깨 산책을 시켜주고 차에서 혼자 두었습니다.
차에서 기다릴 줄 알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랜드캐년 같은 경우 참께는 냄새 맡고 차로 도망갔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보니 순록이랑 여우가 돌아다니더군요 ㅎㅎ
참깨와 함께 서부여행 하면서 아쉬웠던 것은..
강아지와 숙박이 불가능한 곳들이였습니다.
모뉴먼트 밸리의 숙소, 그리고 그랜드캐년 내의 숙소(Lodge) 해가 뜰때의 모습과 별과 함께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숙소들인데… 이게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강아지와 함께 할 것이 없는 점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팁이라면, 강아지가 차에 오래 탑승 잘 하고.. 차에서 기다릴 줄 알면 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차에서 혼자 잘 기다려 주면 마트에서 장도 보고 식당에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도 차에서 기다려 주면 훨씬 편합니다.
여행 준비 잘 하시구요.
반려견과 추억에 남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댓글을 달면 남겨주신 이메일로 자동으로 발송되는지 모르겠네요.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