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검역증명서 받으러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로
출국 3일전, 참깨의 동물검역증명서를 받으러 농림축산 검역본부 서울 지역본부를 찾아가게 됩니다.
출국당일에 인천공항에 있는 동물검역소를 가도 되지만, 정신이 없을 듯 하여 미리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방문 시에 참깨도 마이크로칩 번호 확인을 위해 동행했으며, 동물병원을 통해서 준비한 참깨의 건강증명서와 광견병항체증명서 그리고 혹시 몰라 여권과 인쇄한 항공예약권을 가져갔습니다.
한산했습니다. ^^
고양이 2마리도 해외로 나가는 듯 서류 발급을 위해 온 듯 했습니다.
참고 서류를 보면서 영문으로 작성 한 이후 준비한 건강증명서와 광견병 항체증명서를 제출하고 좀 있으니
이렇게 동물검역증명서 2부(원본, 복사본)가 나왔습니다.
최종 작업 전에 참깨의 신상정보, 견주의 이름 등 기재된 사항들을 확인하고 발급비용 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가져간 참깨의 건강증명서 한 부는 제출을 했으며, 광견병 항체검사 증명서는 다시 받았습니다.
이렇게 걱정했던 참깨의 미국 출국을 위한 서류 준비는 모두 마무리 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인천공항에서 동물검역증명서를 발급 받기보다 이렇게 한산하게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급한 마음과 한참을 기다려야할 강아지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