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돈도 비치 피어 (Redondo Beach Pier), CA, 캘리포니아
숙소에서 가까운 곳의 해변에 가보았습니다.
LA 의 서쪽에는 쭈욱 해변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방문한 곳은 Redondo Beach 였습니다. (검색엔진마다 한글명이 다르네요, 레돈도 / 리돈도)
우선 찾아간 곳은 바로 Redondo Beach Pier (레돈도 비치피어) 입니다.
주차장은 넓직했습니다.
주차한 곳의 번호를 기억한 이후 미리 주차요금을 계산하면 됩니다.
이 곳은 다행히 신용카드도 받네요.
동전만 받는 곳을 가면 많이 난감합니다.
주차비를 계산하고 항구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레돈도 비치피어는 한산했습니다.
참깨를 포즈 잡게 하고 안지기님이 사진 찍길래 옆에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해변에서 매번 만나는 친구 갈매기, 참깨를 봐도 반응도 없고, 사람을 봐도 피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쭈욱 돌아가면서 보니 식당들이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레돈도 비치피어 남쪽으로는 길게 레돈도 비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모래사장에는 강아지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강아지와 산책 나온 견주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레돈도 비치피어를 한번 쓰윽 돌아보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식당쪽으로 다시 이동을 해봅니다.
참고로 이 레돈도 비치피어는 한국횟집이 2곳이 있습니다.
참깨와 함께 할 수 있는 외부테이블도 없고, 아직 한식이 그리울 시기가 아닌지라 그냥 지나칩니다.
분명 여기저기 산책을 하는 강아지들을 보았는데, 강아지 출입금지라는 사인이 보입니다. ^^
허기진 배를 체우기 위해 간단한 해산물 튀김음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왔다 물어보니 상관없이 앉아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 음식은 조개 튀김입니다.
이것은 새우요리입니다.
둘다 양이 많아서 남은 것들은 숙소로 싸가지고 와 맥주와 한잔 했습니다.
레돈도 비치가 남쪽으로 길기에 한번 길을 따라 내려가 보기로 하고 다시 차를 끌고 내려가 봅니다.
석양을 보기에 좋은 포인트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