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홈 트레이드인 이용후기
보통 애플 제품을 구입할때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프리스비 매장을 이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는 보상판매로 구입비용을 차감받는 형식을 이용했었는데요.
이번 안지기님의 아이폰11 프로 맥스와 나를 위한 아이폰 11 은 11번가에서 10% 할인 행사를 하는 덕에 일단 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구입을 하고 나니 사용하던 아이폰7 128 GB와 아이폰7 플러스 128 GB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개의 폰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일단 안지기님이 사용하던 아이폰 7 플러스를 먼저 처분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프리스비에 전화해서 보상금액을 알아보았습니다. 19만원이랍니다. 참고로 아이폰 7은 15만원이라고 합니다.
프리스비 보상금액이 좋은 편이 아닌 것은 아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에 프리스비는 생략, 두 대 프리스비에서 정리하면서 애플워치를 함 생각했었는데….
그 다음으로 개인거래, 중X나라와 같은 카페를 통해 판매를 해볼까 하고 살펴보니..
이번에 아이폰11 시리즈들의 할인행사의 여파가 있었나 봅니다.
생각외로 중고거래가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특히 아이폰 11의 카메라 기능이 인기를 얻은 것인지 1년 전에 출시된 아이폰 XS와 XR 의 매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나마 아이폰8 시리즈는 마지막 터치아이디 형식이라 인기가 있는데, 아이폰 7 시리즈는 영 거래가 안되는 듯 보였습니다.
아이폰 7 플러스의 경우 30만원 밑으로 거래가 되는 듯 했습니다. 호가는 35정도이지만.. 이런 매물들은 판매가 되지 않는…
그래서 애플코리아의 트레이드인을 고려해보기 시작합니다.
가로수길의 매장에 사용하던 폰을 가져가면 기프트카드 형식으로 준다하는데, 기프트카드는 필요없고.. 현급으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애플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애플코리아 공홈 트레이드인 웹페이지는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일련번호를 넣고 조회를 해보니 25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 책정됩니다.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신청을 해봅니다.
신청을 하고 난 다음 날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생소한 일양택배를 통해서 왔습니다.
개봉을 해서 보니 위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들어있는 설명서를 보면 포장 방법 부터 아이폰 초기화 부분에 대한 설명, 그리고 다시 보내는 방법도 적혀있습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데로 배터리 완충 하고, 내 아이폰 찾기 끄고 초기화 한 이후에 저 안전봉투 같은 곳에 넣어 밀봉했습니다.
설명서 외에 한장 더 있던 종이에 사인을 해서 아이폰과 함께 박스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들어있는 스티커를 이용해서 포장 완료, 참고로 저 상태에서 테이프로 더 칭칭 감았습니다.
CU 편의점에 가서 설명서에 알려준 그대로 배송접수를 해봅니다. 참고로 배송비용은 업체부담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이렇게 메일이 왔습니다.
조회된 예상매입가가 최종매입가로 확정이 되었다라는, 즉 애플 공홈에서 조회된 금액 그대로 입금될 것이라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입금이 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배송접수하고 2일 후에 입금처리가 되었습니다.
처음 접수부터 보면 영업일수로 4일에서 5일이면 입금처리가 완료될 듯 합니다.
애플코리아의 트레이드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서 기존 기기를 정리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가 되네요.
이제 남아있는 아이폰 7을 어찌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트레이드인을 한번 더 이용할 것인지….
[custom-related-posts title=”Related Posts” none_text=”None found” order_by=”title” order=”A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