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 스위트 (Comfort Suits) 숙소 – 룸내부, 커냅 (Kanab) , 유타(Utah)
컴포트스위트, 커냅의 부대시설에 이어서 룸 내부 사진을 올려봅니다.
주방이 있는 숙소를 매번 잡았습니다만 이번에는 1박만 할 예정이였고, 라스베이거스 한인마트에서 구입한 음식이 남아있어 주방과 상관없이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에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욕실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의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넉넉히 준비되어 있는 타월, 개인적으로 타월을 넉넉하게 주지 않은 것에 점점 연연해 하는 듯 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저 작은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이 어찌나 그리 강할 수 있는지.. 의아합니다.
역시나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샤워부스의 모습
샤워부스 바닥을 찍은 이유는 깨끗해서 였습니다.
리모델링을 새로한 것인지, 정말 깨끗했습니다.
욕실 바로 옆에 있는, 주방이 없는 대신에 간단히 전자레인지와 커피메이커는 있었습니다.
욕실을 나와서 보이는 방의 모습입니다.
저 칸막이가 거실과 방을 구분해 주었는데, 괜챦은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의자인데, 이것저것 올려놓기에 좋았었습니다.
옷장에는 다리미와 여분의 침구가 있었습니다. 여행가방 넣어놓기도 좋았습니다.
창 쪽에서 찍은 방의 모습입니다.
킹사이즈 침대, 쿠션도 편안했었습니다.
방안의 온도를 맞춰주는, 냉난방기 컨트롤.. 저녁에는 쌀쌀해서 히터를 틀어야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주방과 함께 필수구성이 된 책상, 책상이 없으면 너무 불편합니다.
다음 장소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찾기위한 서칭과 숙소 예약도 해야하고 틈틈히 일을 해야 하기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일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었습니다.
매번 소파배드가 있는 숙소에서 지냈는데, 한번 이 소파를 변신시켜보았습니다. 어떤지..
왜 한국에는 이런 방식으로 침대로 변하는 소파가 안보이는지, 이게 좀 아쉽습니다.
컴포트스위트 커냅 (Comfort Suites Kanab)
이번 미국 서부여행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2성급 숙소였습니다.
작은 도시라 그런 것인지, 제공되는 아침식사나 청소상태 그리고 부대시설은 다른 3성급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커냅(Kanab)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컴포트스위트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