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블리라이프 프리미엄 강아지 배변패드 후기 – SAP 5g 함유

참깨가 가족이 되고 맨처음 놀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저 조마한 녀석의 배변양과 배뇨양이였습니다.

닥스훈트, 소형견인데.. 허리가 길어서 긴 허리에 들어있는 내장들의 양이 많아서 그런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할 정도 였습니다.

 

참깨가 배뇨습관이 자리를 잡고 나서 부터 강아지들이 배뇨 및 배변을 참을 수 있고 조절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참깨의 경우는 참았다가 한번에 일을 보는 스타일이였습니다.

조금조금씩 왔다갔다 하면서 일을 보는 스타일이 아닌 집에서 되도록 안 움직이고 휴식만 펑펑 취하다가 한번씩 가서 일을 보는..

물론 이런 참깨의 배변 습관때문에 참깨가 배뇨 및 배변을 볼 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된 점은 좋은 듯 합니다.

 

유기견이였던 참깨가 가족이 된 초반에는 한동안 오줌을 지렸습니다.

(이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왜 참깨가 오줌을 지렸는지,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일반 용품샵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배변패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오줌 지리는 현상이 사라지고 배뇨습관이 잡힌 이후에는 이런 배변패드는 참깨한테는 택도 없이 부족한, 한번 배뇨를 하면 패드가 모두 다 흡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배변패드로, 이것도 마음에 안들어 더 좋은 배변패드로.. 그러다가 결국 정착하게 된 강아지 배변패드는 바로 강블리라이프 프리미엄 배변패드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에 50매가 들어있고 200매에 3만원이 약간 안되는 가격입니다.

100매에 만원이 안되는 배변패드도 있으니 200매 기준으로 만원 정도가 더 비싼 배변패드입니다.

앞에는 강블리 프리미엄 배변패드의 장점, 뒤에는 이렇게 유의사항을 비롯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참깨가 덩치가 작은 소형견이기는 합니다만 대충 이 패드가 접혔을때의 두께를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사진으로 보입니다.

블로그를 위해서 사진을 찍는데 왜 참깨는 옆에 이렇게 앉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

크기는 일반적인 사이즈 입니다. 중대형 사이즈는 별도로 있는 듯 합니다.

무게를 측정해보니 설명에 나온 그대로 정확하게 41 g 입니다.

 

이 강블리라이프 프리미엄 강아지 배변패드는 SAP 라는 것이 5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간에 2g 짜리도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참깨가 배뇨시에 퍼지는 면적이 확실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SAP 2g 짜리는 참깨가 면적을 잘 나누어서 사용하면 2번 정도 배뇨를 할 수 있고, 이 강블리라이프 패드는 3번까지 가능합니다.

퍼지지 않게 잘 잡아주니 일단 발에 잘 안뭍고 냄새도 덜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뒤에 인쇄가 되어 있는 것도 흡족합니다.

간혹, 아니 종종 이 배변패드를 뒤집어 깔아놓아 난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렇게 인쇄가 되어 있으니 뒤집어서 깔아놓는 경우가 없습니다.

 

사실 참깨는 배변패드가 없어도 화장실에 가서 일을 잘 봅니다.

배변판만 두어도 되는데, 굳이 이렇게 계속 배변패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 집을 방문하거나 여행 시에 펜션이나 호텔에서 지낼 경우 배변패드를 깔아놓아 참깨가 일을 봐도 되는 장소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강블리라이프 프리미엄 강아지 배변패드

강아지의 배뇨량이 많다면 이 배변패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중형견까지는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