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식 – 헬로도기 참좋은간식 소울대 & 고기

참깨가 어느덧 5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생생하지만 흰색 수염이 한둘 코 근처에 보이더니 이제는 제법 보입니다.
생닭다리부터 뼈간식을 엄청 좋아하는 참깨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이렇게 뼈가 있는 것 보다는 껌 종류를 줄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선호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우유껌도 좀 들고 뜯었으면 좋겠는데, 몇번 물고 뜯고 침만 잔뜩 발라놓고는 먹지를 않습니다.
특히 고기가 좀 둘러있는 우유껌만 깔딱 거립니다. ㅎㅎ

그러던 중 안지기님이 주문을 했는지 집에 도착한 참깨의 새로운 간식.

바로 헬로도기 참좋은 간식 소울대 & 고기 중 닭고기 였습니다.
헬로도기 브랜드는 강아지 간식 브랜드로 상당히 눈에 잘 띄는 편에 속합니다.
여기에 서브브랜드로 참좋은 간식 이라고 명하고 강아지 수제간식컨셉의 건조간식을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소울대에 감싼 고기의 종류에 따라서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단 기호성이 어떠할지 몰라 참깨가 가장 좋아하는 닭고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헬로도기 브랜드는 (주) 펫더맨에서 수입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에서 제조한 간식입니다.

크기는 위 정도, 생뼈도 쾅쾅 깨먹는 참깨는 사실 오래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간식을 주면 켄넬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참깨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소중한 간식이면 켄넬에 들어가서 먹습니다.
도대체 누가 빼앗아 먹는다고..

예를 들어 양등뼈 같은 건조간식을 주면 켄넬에 들어가서 ‘쾅쾅’ ‘으드득’ 먹다가 뼈 부위만 남으면 가지고 나와서 먹습니다.
고기가 둘러져 있는 우유껌 같은 것들도 고기를 먹을때에는 켄넬에서, 고기를 다 먹으면 가지고 나와서 몇 번 더 깔짝거립니다.
그리고 별로인 간식은 “켄넬에 들어가서 먹어” 라고 해야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들어가서 먹습니다.

헬로도기 참좋은 간식 소울대 & 고기

일단 다른 강아지가 없기에 참깨만 먹어보았지만 기호성은 좋은 것으로 보이며, 턱힘이 좀 약한 친구들은 모양도 원형이라 앞발에 끼고 상당시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아지들이 씹어서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정감에 좋다고 하니 좋은 간식이 아닐까 합니다.
참깨는 뭐 켄넬 들어가면 금방 나옵니다.

참깨가 처음 가족이 되었을때에는 이런 강아지 건조간식을 구입할려면 온라인으로 몇몇 사이트에서만 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식품건조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견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판매하는 업체들이 늘어나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점은 견주입장에서 편리해진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단 참깨는 아직도 온라인에서 수제간식, 건조간식 전문쇼핑몰에서 구입한 간식을 제외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냉동보관을 해야하는 만큼, 아무래도 신선도 차이는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