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헬리오스 침낭
2017년에 케이펫페어를 두번 방문을 했었습니다.
첫번째 방문시에 눈에 띄었었지만 가격대도 있고 참깨가 식구가 된지 얼마 안되어 사료와 간식 등 기본적인 용품에 초점을 맞추어 돌아다니느라 생략했었습니다만 두 번째로 방문한 일산케이펫페어 에서 결국 구입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를 위한 침낭이 사실 펫페어를 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강아지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침낭까지는 일반화 되지 않은 듯 합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찌 아는지 새로운 용품을 꺼내놓으면 처음에는 이렇게 잘 이용을 합니다.
이리저리 냄새 맡고 곧 이용방법을 알아내는 것을 보면 똑똑한 거 같기도 하고…
꾸준히 이용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디론가 사라지게 되는 운명이 되니 말이죠.
하루이틀은 이렇게 이용을 좀 하는 듯 하더니 역시나 집에서는 거의 이용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캠핑을 나가서 깔아놓아보았습니다.
푹신한 무언가가 없을때에는 이 도그헬리오스 침낭을 잘 이용을 하기는 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침낭(홀리데이몬스터)을 까는 순간, 이 침낭은 사용을 하지를 않습니다.
아무래도 폭신함이라던가 두께도 그렇고.. 날씨도 추운 겨울이라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이 도그헬리오스 침낭을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도그헬리오스 침낭은 마음에 듭니다.
다른 집을 방문하게 되거나 캠핑을 나가게 되면 꼭 이 침낭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침낭이 필요하신 경우 케이펫페어에 방문하셔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법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 마지막 날에 구입을 하다보니 색상 선택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색상은 품절이 된 관계로..
지금 가격을 살펴보니 많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