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관리 – 아키즈 프로 그라인더
내 강아지와 씨름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바로 목욕, 귀 안 닦기, 양치질 시키기 그리고 발톱깍기 등 미용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참깨는 다른 것은 그나마 괜챦은데 이 발톱관리를 가장 힘들어 합니다.
미용관리는 안지기님이 담당을 하고 있기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발톱을 가는 그라인더를 새로 사달라고 하면서 이 제품을 지정해 줍니다.
아키즈 프로 그라인더, 가격을 봤더니 50,000 원
오만원짜리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니 지금 사용하는 것은 약해서 힘들다 합니다.
그래서 구입을 하게 된 아키즈 프로 그라인더
아키즈 라는 이름과 일본어가 적혀있는 상자, 일본제품인가 하고 보니 에이테크산업 이라는 한국업체로 보이는 곳에서 제작이 된 듯 합니다.
애견미용 제품들을 생산하는 듯 합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가 있어 그런가 박싱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본체와 케이블이 있으며, 충전기는 미포함입니다.
본체를 들고 뚜껑을 여는데, 이건 뭐 도대체 열리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힘을 써봐도 안되길래 불량인가, 뚜껑이 부서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뚜껑이 너무 빡빡해서 안열리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힘을 줘서 빼고 살짝 닫아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있는 힘 다해서 결국 뚜껑을 열였으며, 그 이후 뚜껑을 완전히 받아두는게 아닌, 살짝 닫아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연마석이 있고 보호대가 있고, 충전식도 같고.. 단 속도조절이 2단으로 가능한 것만 빼고 그닥 차이가 없어보였습니다.
아키프 프로 그라인더
구입은 2018년 11월에 했으니 이미 8개월 정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 구입 후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안지기님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물론 참깨는 발톱을 갈때 싫어합니다만 그라인딩 성능이 확실히 좋은 만큼 기존 제품에 비해 시간도 단축이 되는 듯 합니다.
견주에 따라 한번에 싹뚝 자르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고 이렇게 가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니면 자르고 마무리로 갈아주는 견주도 있을 듯 하네요.
참깨의 경우 발톱이 검은 색이라 가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혈관의 유무를 보고 자르기 힘드니깐요.
여기에 닥스훈트의 경우 소형견임에도 발톱이 좀 두꺼운 편입니다.
이 아키즈 프로 그라인더 정도의 성능이 맞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