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점점 등급이 올라간다고 할까요? 점점 비용이 올라가는 것 중의 하나가 간식입니다.
특히 안지기님이 건조된 형태의 수제간식을 선호합니다. 물론 참깨도 좋아합니다.
그동안 참깨의 간식을 위해 구입한 종류만 해도 상당히 많습니다.

강아지 간식 참 고르기 쉽지 않습니다.

참깨가 가족이 된 초반만 하더라도 강아지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곳도 많이 늘어났으며, 수제간식의 퀄리티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매번 간식을 구입할때 마다 다른 업체에서 택배가 왔었는데, 이제는 한 곳에 정착을 한 듯 합니다.
참고로 참깨의 먹거리, 사료를 비롯한 간식은 다 안지기님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선택 조건

그동안 이곳저곳에서 강아지수제간식을 구입하면서 나름 고르게 되는 조건이 생겼습니다.

수제간식의 건조상태입니다.

이건 얼마나 건조를 했는가에 대한 차이인듯 합니다.
건조가 과하게 되면 일단 강아지의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 수제간식 원재료의 신선도에 의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건조가 안된 경우에는 건조된 간식을 주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가장 쉽게 판별가능한 것이 냄새를 맡아보면 고기의 비린내나 큼큼한 냄새가 살짝 올라오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너무 건조된 것은 냄새가 거의 없고, 너무 안된 것은 냄새가 심합니다.

수제간식의 크기

업체마다 주문을 해보면 같은 오리목뼈 수제간식이라도 크기가 정말 각각입니다.
이건 강아지의 종이나 크기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딱히 어느 크기가 맞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수제간식의 기름기

건조를 한 수제간식입니다만 살짝 기름기가 도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찌보면 이게 건조상태와 연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손으로 잡았을때 아주 살짝 기름기가 느껴지는 정도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수제건조 간식의 경우 냉동보관이 필수입니다.
냉장고에 꺼내서 손으로 집었을때 체온에 의해 살짝 녹으면서 미미하게 느껴지는 기름기 정도가 좋습니다.
건조상태가 좋은 간식이라도 원재료의 종류에 따라 이 기름기가 틀립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차이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너무 기름진 것은 괜히 주면 안될 듯 합니다.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수제간식의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이 중에서 참깨가 가장 선호하는 것들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수제간식 종류를 선별하는데에도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참깨에게 수제간식을 주면서 알게된 하나 바로 캥거루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먹어본 적이 없는 캥거루 고기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오리목뼈는 수제간식의 기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호도가 아주 좋습니다.
또 다른 수제간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돼지귀는 또 참깨가 싫어합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캥거루 갈비, 뭐 이것도 엄청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좀 가볍게 줄 수 있는 오리도가니, 오리와 닭은 참깨가 좋아하는 종류이기에 뭐…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이렇게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서비스로 여러 종류 맛배기 형식으로 줍니다.
이것으로 강아지의 선호도를 테스트 해볼 수도 있긴 합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참깨가 윙크한거 같죠?^^ 얻어걸린 샷입니다.

강아지 수제간식 - 영양언니의 수제간식 추천

참깨한테 이렇게 수제간식을 줄 때에는 물고 기다려를 시킵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잘 물고 기다려 줍니다.

 

수제간식을 강아지한테 급여할때 약간의 팁

 

다들 아실 내용일 듯 합니다만 몇 자 적어봅니다.

간식을 먹을 장소를 지정해 주기

이런 수제간식을 주면 강아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로 물고 가서 아주 행복하게, 오랜시간 정성을 다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그 먹은 장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보통 보면 소파에 꼭 올라와서 먹던가, 아니면 자신의 방석과 같이 푹신한 곳에 가서 먹는데, 먹고 난 이후 청소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참깨의 경우에는 무조건 켄넬로 물고 들어가서 먹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나마 피해가 적을 장소에서 먹게 하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먹고 난 이후 빠른 시간내에 앞발 닦아주기

중형견이상부터는 이런 일이 없을 듯 합니다만 소형견이라면 뼈와 살이 붙어있는 부위의 경우 앞발로 붙잡고 뜯어먹습니다.
얼려져있던 수제간식을 자신의 체온으로 녹이면서 먹게되는데, 아주 앞발에 기름기를 잔뜩 묻히게 됩니다.
그리곤 이 발로 다 먹고는 흥이 나서 신나게 돌아다니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 먹은 듯 하면 바로 앞발을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냉동보관

무조건 냉동보관입니다. 냉장도 안됩니다.
얼린 걸 주면 안좋을 듯 하여 냉동실에 두었다가 급여전에 냉장실로 옮겨둔 이후에 급여하는 경우도 안됩니다.
언제나 냉동실에 있다가 바로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수제간식은

강아지들이 턱을 써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여기에 치석제거까지 하는 효과도 있는 듯 합니다.
업체들이 많으니 다른 업체들의 수제 간식도 급여해 보시고 강아지에게 맞는 수제 간식 업체를 찾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깨에게는 영양언니의 수제 간식이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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