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집에 배달된 참깨를 위한 새로운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안지기가 비싼 것을 주문했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요즘 강아지 화식, 자연식의 붐이 불기 시작했나 봅니다.
SNS를 보다 보면 정말 많은 업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화식이라고 부르더니 또 자연식으로 부르는 추세로 바뀌는 거 같습니다.
느낌에 앞으로 화식이 아니라 자연식으로 불리울 듯 하네요.

참깨는 한 끼는 일반 사료, 다른 한끼는 자연식을 먹고 있습니다.
계속 듀먼이나 하이독을 급여하고 있으며, 사료는 계속 제품을 바꾸면서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춤추는 도기넛,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만 참깨가 좋아하는 가금류, 오리와 치킨을 주문했나 봅니다.
그런데 한 팩에 딸랑 4개만 들어있습니다.
샘플을 구입한 건가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하나당 오천원 정도 합니다.
흐미 비쌉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일단 진공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고기와 이것저것 들어있는 야채류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확실히 오리와 치킨의 육질의 차이라고 해야하나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뒷면에는 방부제인가, 선도유지제라고 들어있습니다.
진공포장이 타이트하게 되어 있는 만큼 이 선도유지제를 함께 전자레인지에 넣는 것을 꼭 유의해야 할 듯 합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그리고 이 진공포장 찢기가 힘듭니다.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쉽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중량을 측정해보았는데,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110g 에서 120g 사의 무게를 보여주어 왜 이런가 하고 뒤를 살펴보니 건조전 중량은 160g으로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 후 중량이 약간식 다른게 아닌가 합니다.
유통기한이 7일정도로 길지 않은 만큼 일단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참깨한테 주기전에 한 컷, 손으로 진공포장을 벗겨볼려고 했으나 가위를 사용했습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전자레인지에 들어갔다 나온 도기넛, 반질반질한게 좋아보입니다.
냄새자체는 고기 냄새입니다. 사람은 좋아할 냄새는 아닌데, 참깨는 미리 발밑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도너츠 모양으로 만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 집니다.
도기넛이라는 이름과 상관이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그런데 단단합니다.
도너츠 모양을 흐트러뜨리는 것에 제법 힘이 들어갑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그냥 손으로 으깰 것을 그랬나 봅니다.

강아지 자연식 춤추는 도기넛 후기

열심히 수저로 참깨가 먹을 수 있게 만든 이후, 참깨한테 주었습니다.
물론 참깨는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춤추는 도기넛 총평

춤추는 도기넛, 하나당 오천원이나 오천원이 살짝 안되는 가격의 비싼 강아지 음식입니다.
일단 전자레인지로 돌렸음에도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단단함을 유지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굽네 듀먼이나 하이독, 한 끼에 하나(100g)을 주는데, 여기에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수분을 제외하면 100g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참깨가 금방 허기를 느끼는 듯 합니다.

춤추는 도기넛을 먹은 날은 든든함이 제법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도기넛을 먹을때 사료 먹을때와 비슷하게 물을 섭취하는 참깨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라면 수분을 함께 섭취하는 효과는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기호성은 일단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 주면 배 부른 강아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 주는 것 보다는 한번씩 춤추는 도기넛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도기넛은 가끔 한번씩 참깨한테 급여를 할까 합니다.
특별히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참깨라서 이것저것 사료나 자연식들을 돌려가면서 먹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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