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저온동결건조 사료 – 그랜마루시 퓨어포먼스 프리믹스
강아지, 정확히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참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참깨가 처음 가족이 되었을때와 지금, 사료를 비롯해 용품들이 정말 많이 늘어났습니다.
국내업체에서 나오는 용품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랜마루시 퓨어포먼스 프리믹스, 저온 동결사료
사실 이 사료는 전에 해외직구로 구입을 해서 참깨한테 주었었습니다만 이제는 한국에 정식수입처가 생겨서 좀 더 편하게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그랜마루시 퓨어포먼스 프리믹스 입니다.
퓨어포먼스 라인에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야채들만 동결건조를 했다는 것입니다.
구성성분을 보면 병아리콩,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 당근, 셀러리, 아마씨, 바나나, 호박 등입니다.
개봉 후 찍은 사진인데요.
마치 콘푸라이트를 보는 듯 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좀 넉넉히 붓고 5분 정도 두면 위와 같이 변합니다.
그랜마루시 퓨어포먼스 프리믹스는 이렇게 물에 불려서 주면 되는데, 단백질 성분을 넣어서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과 섞어서 준다던가, 아니면 위 사진과 같이 조단백성분이 높은 사료나 캔사료와 섞어 주면 됩니다.
보통 사료를 바꾸면 참깨의 배변 횟수, 똥의 양과 냄새를 몇일 정도 살펴봅니다.
과하지 않은 양과 과하지 않은 냄새면 주관적인 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이 제품 역시 적당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식과 화식이 강아지한테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참깨한테 급여했을때 털을 비롯한 모든 상태가 생식과 화식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호성도 그렇구요.
하지만 생식은 꾸준하게 신성한 고기를 제공하는 것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오리고기나 닭고기를 더 좋아하는 참깨의 입맛 때문에 조류를 주로 주었었는데, 한참 잊을만하면 재발하고 재발하던 조류독감때문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화식인데, 화식은 구입 후 또는 만든 이후 냉동보관했다가 주는데..
참깨와 함께 캠핑을 거나, 여행을 같이 하면 화식은 급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이런 이동성을 생각하면 이 동결건조 사료가 가장 적합하지 않은가 합니다.
물에 불려주는 만큼, 음수량이 적은 강아지에도 좋을 듯 하며
실온에서 보관해도 되는 만큼 보관도 용이하고 참깨와 어디를 같이 가도 물만 챙기면 되니 큰 걱정도 없어 좋습니다.
단 기호성이 좀 있을 듯 하기는 합니다. 식성이 까다로운 친구들은 친해지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마 참깨가 노견이 되기전까지는 이런 스타일의 동결건조 사료를 주로 이용할 듯 합니다.
참고로 그랜마루시 홈페이지는 https://www.grandmalucys.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