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제 아인솝 노벅미스트 후기
올해에 선택한 참깨를 위한 강아지 진드기 벌레 퇴치제는 아이솝의 노벅미스트입니다.
올 한해 아이솝 노버믹스트로 참깨가 벌레 및 해충 들에게서 무사하기를 기원하면서 사용한 후기를 포스팅 해봅니다.
초여름에 들어서면서 산책시에 강아지들에게 온갖 벌레들이 모여드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물가나 풀이 무성한 곳을 가면 벌써 참깨 주변에는 날 벌레들이 사정없이 맴돌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벌레들이 꼬이면 참깨는 속도를 높혀서 벗어날려고 합니다만 뭐… 쉽지 않습니다.
주문 후 받은 아인솝 노벅미스트
아인솝의 다른 상품에 대한 안내서(카달로그)와 서비스로 비누 하나 들어있네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150ml 스프레이 용기입니다.
다만 어깨와 목 부위에 은색으로 포인트를 준게 약간의 차별점이네요.
작년에는 이런 스프레이 타입이 아닌 클립 형태인 래핑찰리 이지 세이프 클립을 구입했었습니다.
클립 형태라 참깨의 하네스 또는 목걸이로 착용을 해주면 되는, 견주 입장에서는 스프레이를 들고 다니지 않는 장점과 참깨 입장에서는 싫은 스프레이 분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이 클립에서 나오는 향이 두달까지 가지 않았다는 점과 클립 주변에는 벌레들이 꼬이지 않으나 클립에서 멀어진 참깨의 엉덩이 쪽에는 벌레들이 상당히 꼬였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스프레이 타입을 다시 구입하였으며 노벅미스트는 아인솝 브랜드에 좋은 평을 하고 있는 와이파이님의 선택입니다.
뒷부분에 적혀 있는 노벅미스트의 전성분을 보면 특별히 문제가 될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정제수, 편백수, 1.2-헥산다이올, 부틸렌글리콜, 옥틸도데스스-16, 글리세린, 레몬껍질오일, 시트로넬라오일,유칼루투스잎오일, 티트리잎오일, 실로시나몬잎오일, 센티드제라늄꽃오일
물론 스프레이 타입상 정제수 가득에 각종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을 내는 오일이 아주 미량 첨가되어 있을 것입니다만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안좋은 성분들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제조일자와 함께 유통기한이 함께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긴 3년이기는 한데, 보통 이런 스프레이 타입 한 여름 사용하면 거의 소진이 되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인솝 노벅미스트 사용 후기
처음 참깨한테 뿌린 이후 향들이 적지 않게 강한 편입니다만 참깨는 이제 크게 여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이미 그동안 이런 향류 스프레이에 많은 괴롭힘을 당해서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노벅미스트를 뿌리고 나간 이후 확실히 벌레들의 꼬임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사를 할 경우 몸 구석구석에서 향이 나도록 뿌려야 합니다.
특히 얼굴의 눈과 코 등에 들어가지 않을까 머리 부분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보면 귀에 상당한 공격을 당한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길게 있는 경우 2-3시간 마다 한번씩은 뿌려야 합니다만 보통 산책이 2시간 내에는 마무리 되기에 한번 정도 뿌리면 될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제는 반려동물을 위한 샴푸나 트리트먼트 그리고 이런 방향류의 제품들이 화장품법과 같이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동물용 의약외품을 제조할려면 제조업 신고를 별도로 해야하며 제품을 생산할 경우에도 제품 관련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쉽게 전성분을 비롯해 제조원, 판매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견주의 입장에서는 환영하는 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인솝 노벅미스트로 이에 맞게 동물용의약외품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전성분을 비롯해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노벅미스트로 참깨는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듯 하네요.
아인솝 노벅미스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