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트레폰티 하네스는 참깨가 가장 오래 착용하고 있는 하네스입니다.

지금까지 도대체 하네스를 몇개를 구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리가 짧은 것은 귀엽다 치지만 닥스훈트의 우람한 가슴 때문에 하네스가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뭐 이런 체형때문에 닥스훈트는 옷도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

 

닥스훈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퍼피야 하네스 제품만 해도 몇개가 있는데, 앞 발 겨드랑이 부분에 상처가 나는 현상이 생겨 이제는 사용을 못 합니다.

다른 닥스훈트들에 비해서 참깨의 가슴이 더 튀어나와 있는 것도 한가지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날 집에 도착한 트레폰티 하네스,

안지기님이 고르고 골라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심플한 구조입니다.

심플해서 참깨의 가슴부위에 저항을 일으키지는 않을 듯 한데..

이게 일이 생겼을때 강아지를 꽉 잡아줄까? 하네스가 벗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음 Made in Italy, 해외에서 넘어온 제품이네요.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트레폰티 하네스를 처음으로 착용하고 나가보았습니다.

일단 이 트레폰티 하네스, 머리쪽으로 집어넣어서 착용하는게 아닌 부분이 한 가지 장점이 될 듯 합니다.

강아지들이 머리위로 무언가 쒸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네요.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앞 가슴 부위에는 저렇게 지나가게 됩니다.

사진에 잘 표현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만 불뚝 튀어나온 가슴 부위때문에 하네스가 참 어려운 참깨 입니다.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위에는 버클로 착용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일단 참깨는 산책 초반에 하네스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네스를 이리저리 물려고 하는 행동) 하는데, 이 트레폰티 하네스의 경우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잘 움직이였습니다.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옆으로 누운 컷입니다.

근데 좀 큰 듯 합니다.  위에 버클이 있기는 한데 조절 폭이 없어서 좀 걱정이네요.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날이 좀 어둑어둑 해지니 이 트레폰티 하네스, 빛을 살짝 반사하는 기능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저 하네스의 하얀색 부분이 빛을 반사하는 듯 해서 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빛 반사되는 부분은 도심의 밤에서는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만 아주 깜깜한 곳에서 빛을 받으면 눈에 확 들어올 듯 합니다.

 

구입한 사이즈는 3 인데…

사이즈를 한단계 낮추어서 구입을 했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리드줄을 잡고 움직일때에는 괜챦았습니다만 그냥 착용하고 있으면 하네스에서 발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버클타입이 아닌 스토퍼타입을 구입했어야 하는 건지..

이 부분은 좀 더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강아지 하네스 - 트레폰티(Treponti)

이 트레폰티 하네스 버클타입, 사이즈 조절이 전혀 안됩니다.

위 버클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좀 있는데 여길 바느질을 하던가 해서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부분에 약간이라도 사이즈가 조절이 되었으면 좋을 듯 한데, 이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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