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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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최근에 지인이 사용하다 고이 구석에 쳐박아두었던 갤럭시노트엣지를 얻은 이후 계속 업무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용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웹사이트 한 개당 스마트폰을 할당해서 SNS 등을 체크하기에 이렇게 오래된 스마트폰을 여기저기서 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구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조건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버전의 OS 탑재 여부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어플들이 요구하는 최소 운영체제 버전이 안드로이드 4.2 였었는데, 이제는 5.0이 기본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2014년의 106만원이라는 높은 출고가의 갤럭시노트엣지, 지금의 S펜보다는 낮은 필압이지만 펜도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펜을 한번 누르면 튀어나오는데, 이 놈은 잡아 뽑아야 합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사용의 흔적이 가득한 뒷면입니다.
뒷면 플라스틱은 가죽 느낌이 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져보는데, 이 당시에는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한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후면 케이스를 탈착할 수 있으며, 배터리도 교체가 가능한 방식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노트5는 일체형인데, 이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까지 후면 케이스 탈착 형태였던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3,000 mAh로 용량으로 무난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삼성이 차별화 및 기술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갤럭시노트엣지의 저 곡률이 상당한 디스플레이.
이 엣지 부분으로 인해 그립감이 떨어지고 파손의 위험성도 있어보이고, 보호필름을 붙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도 다이어리 형태가 더 어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 엣지부분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사용할수록 괜챦습니다.
은근 엣지의 편리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어플이 실행시에 이 엣지부분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은 어플간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갤럭시노트엣지를 받고 붙어있던 필름도 띄어내고 열심히 닦았지만 사용의 흔적을 없앨 수는 없었습니다만 다행히 액정의 상태는 좋습니다. 번인으로 인해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없습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생뚱맞게 늦은 사용기

3GB 메모리는 이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사용하기에는 이젠 좀 부족한 용량입니다만 2014년 출시를 생각하면 플래그십이라 3GB나 탑재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의 화소수는 요즘 스마트폰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어 비교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만 후면은 1600만 화소에 OIS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초점을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렇게 오래된 스펙이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않습니다.
역시 스냅드래곤 800 이상의 CPU 성능이면 일반적인 사용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선충전이나 방수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고속충전은 지원을 합니다.

탑재된 AP는 엑시노스 5433 입니다.
스냅드래곤 805와 함께한 AP로 아직도 제법 괜챦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문제는 발열과 배터리로 보입니다.
일단 배터리는 2016년도 제조일자가 적힌 것을 보면 한번 교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잔량 표기를 보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집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인 것을 보면 배터리 효율이 좋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갤럭시노트엣지의 전원을 키면 뒷면에서 느껴지는 열로 AP의 위치를 쉽게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제법 고온이 느껴져서 불안함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혹시나 해서 어플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60도가 넘는 온도를 보여줍니다.
이 엑시노스 5433이 유독 높은 것인가 해서 갤럭시노트5도 같은 어플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비슷한 온도인 60도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쿨링을 위한 장치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AP의 온도를 바로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엣지를 아직도 메인폰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출시가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106만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모습을 아직은 보여주는 듯 합니다.
발열이 좀 거슬리지만 일반적인 용도의 사용은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배터리만 새로 구입을 해서 교체하면 좀 더 사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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