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 프로의 국내 판매가격이 왜 이렇게 높을까? $999이 169만원
4월 28일의 삼성의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북 프로와 갤럭시북 프로 360을 보면서 감탄을 하였습니다.
갤럭시폰과 갤럭시탭과의 연동도 연동이지만 AMOLED 디스플레이에 슬림하면서도 상당히 가벼운 무게 그럼에도 포트가 충실하게 탑재된 것을 보면서 삼성이 갤럭시북을 따로 언팩 행사를 진행할만 했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13.3인치의 갤럭시북 프로의 시작가격이 $999에 책정된 것을 보고 삼성이 맥북 에어 킬러를 준비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럭시북 13.3인치 미국 판매가격
삼성 US 웹사이트에 등록된 갤럭시북 프로 13.3인치의 판매가격입니다.
인텔 i5-1135G7, 8GB 메모리 그리고 256GB의 하드용량이 $999에 시작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메모리나 저장공간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i5-1135G7 CPU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8GB 메모리와 256GB 용량, 여기에 USB-C 포트를 통한 급속 충전과 썬더볼트 그리고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 그리고 900g도 안되는 무게를 생각하면 $999이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999이면 맥북 에어와 서피스 랩탑4의 시작가와 같습니다.
그리고 $999 짜리 맥북 에어와 서피스 랩탑4는 한국에 129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북 프로 13.3인치도 129만원에 책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갤럭시북 프로 $999의 국내 판매가격은 169만원?
하이마트에 갤럭시북 프로 사전 예약 기획전에 등록된 가격입니다.
$999와 같은 사양의 갤럭시북 프로(NT-930XDB-KC58S)의 판매가격이 169만원으로 책정된 것이 보입니다.
혹시해서 쿠팡에 등록된 갤럭시북 프로 사전 예약 페이지도 살펴보았습니다.
쿠팡의 이 페이지에서는 $999와 같은 i5-1135G7, 8GB + 256GB 스펙의 갤럭시북 프로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한 1,418,000원에 등록된 갤럭시북 프로의 스펙이 i5가 아닌 i3-1115G4 인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0% 신용카드 할인이 지원된다고 하면 약 128만원에 i3 갤럭시북 프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갤럭시북 프로의 국내 판매가격이 높을까?
갤럭시북 프로의 사전 예약기간에 구입할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를 비롯한 이것저것 사은품을 제공을 해서 이렇게 높은 걸까요?
미국 판매가 $999 짜리 갤럭시북 프로가 169만원으로 책정된 것은 너무 심한게 아닌가 합니다.
서피스 랩탑4 13.5인치 기본 모델 말고 갤럭시북 프로 13.3인치 i5 모델을 구입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네요.
40만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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