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많이 판매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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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팩 행사에서 사실 갤럭시 S 20 시리즈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 20의 새로운 기능, 스펙 들.. 이제는 개인적으로 피로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도 다 사용을 하지 못하는 듯 한데, 이런 최신 기술들이 그닥 와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갤럭시 Z 플립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미 삼성플라자에 시제품도 깔렸을테고 판매도 시작을 한 듯 하니 이제 어머어마한 양의 사용후기와 동영상이 올라올 것 입니다.

 

저번 갤럭시폴드 언팩행사를 보고 갤럭시폴드는 스마트폰이라기 보다 태블릿 같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통화가 가능한 태블릿을 접어서 가지고 다니는 형태라고 했었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은 딱 스마트폰 이네요. 

예전 폴더폰 처럼 딱 반으로 접히는.. 모양이 화장품 케이스 같은 느낌을 주기는 하는게 여성들이 좋아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계속 보니 성별 상관없이 인기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Z 플립의 스펙이 한 세대 전이다, 카메라가 듀얼이다. 하이드어웨이 힌지, 인피니티 플레스 디스플레이 등.. 이런 기술적인 스펙은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무게가 180g이 넘는다는거, 배터리가 3,300 mAh 로 적은 편이다, 그리고 가격이 165만원이라는 것만 눈에 들어옵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폰, 화웨이의 메이저 X 이 둘의 평이 그닥 좋지 못한 듯 하고 삼성과의 격차가 있는 듯 합니다.

165만원이라는 가격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접었다 폈다 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에 판매가 많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는 커질때로 커져서 가방 아니면 넣고 다니기도 애매한, 외투를 입는 계절에나 주머니에 넣기 편한 스마트폰, 딱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사양을 낮춰서 갤럭시 A50~ A70 정도 스펙에 100만원 근처로 출시가 되면 정말 많이 판매가 될 텐데, 그렇게 출시는 안하겠죠?

 

접는 부분에 있어 타업체가 아직은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한동안 삼성의 독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플립이 얼마나 인기몰이를 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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