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51 5G 출시, 엑시노스 980 성능을 보니 2019년의 판매량을 이어갈 듯

갤럭시A51 5G 출시

삼성전자의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1 5G, 가격은 57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4월 29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이 됩니다.
27일에 에 갤럭시A31 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바로 2일만에 갤럭시A51 5G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
갤럭시A31에 대한 성능에 대한 부분을 평가하면서 성능향상으로 인해 20만원을 더 주고 갤럭시A51를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했었습니다.
과연 갤럭시A51 5G가 20만원 차이만큼 갤럭시A31과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갤럭시A51은 2019년 12월에 해외에서 이미 출시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5G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갤럭시A50은 2019년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입니다.

위 차트는 해외시장분석업체인 Counterpoint 에서 분석한 2019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순위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갤럭시S10이나 갤럭시노트10이 순위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들은 안타깝게도 10위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2019년 삼성전자가 가장 많이 판매한 것은 갤럭시A50과 갤럭시A10입니다.

대륙, 지역별 판매순위를 보면 더욱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순위를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갤럭시A30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예 저가의 갤럭시A10 이나 갤럭시A20, 아니면 중급형인 갤럭시A50이 선택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즉 갤럭시A50은 신흥국가, 개발국가에서는 높은 가격의 구입을 하고 싶어하는 스마트폰이며, 중진국이상에서는 갤럭시A50까지는 타협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에서 5G 를 지원하는 첫 중급폰인 갤럭시A51 5G 의 2020년 판매량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개의 카메라

이제 4개의 카메라는 기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8MP 메인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이 저가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최소 탑재해야하는 카메라가 된 듯 합니다.
일단 갤럭시A31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와 비교를 하면 초광각 카메라에서 차이가 보여집니다.
초광각카메라로 찍는 사진에서는 갤럭시A31과 제법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2019년 12월에 출시된 갤럭시A51과 갤럭시A51 5G의 카메라의 스펙 차이는 없습니다.
이미 갤럭시A51의 해외 리뷰에서 카메라 부분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은 만큼 저조도를 제외하면 괜챦은 사진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카메라 부분은 제품 출시가 본격화 되면 많은 분들의 리뷰를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엑시노스 980 탑재

엑시노스 980은 삼성전자에서, 아니 세계 최초로 AP 와 5G 모뎀을 통합해서 출시한 SOC 입니다.
기존 갤럭시A50이 엑시노스 9610, 갤럭시A51은 엑시노스 9611 그리고 갤럭시A51 5G는 엑시노스 980을 탑재하였습니다.
9610, 9611 에서 갑자기 980 으로 숫자가 바뀌어서 이상하다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삼성전자에서 네이밍 붙이는 것을 바꾸는 덕에 980 이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엑시노스 980은 엑시노스 9630 으로 보면 됩니다.
9610, 9611 에서 9630 으로 뒤에서 두번째 숫자가 올라간 만큼 성능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엑시노스 980과 엑시노스 9611 (갤럭시A51) 성능비교

기존 갤럭시A51에 탑재된 엑시노스 9611과 엑시노스 980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얼핏 2배의 성능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고, 전반적으로 상당한 성능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갤럭시A50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는 평이였는데, 이번 갤럭시A51 5G는 좀 빠릿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듯 합니다.
갤럭시A51 5G는 두 배의 성능향상으로 봐야겠네요.

엑시노스 980과 스냅드래곤 720G (홍미노트9S) 성능 비교

이번에는 30만원 정도로 국내출시가 확정된 샤오미의 홍미노트9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20g 와 성능 비교 차트입니다.
엑시노스 980이 스냅드래곤 720g 에 제법 성능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안투투의 성능차이를 보면 30%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 효율 부분을 제외하면 20% 에서 30% 정도의 성능 차이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엑시노스 980과 스냅드래곤 765G (LG 벨벳) 성능 비교

이번에는 LG에서 새롭게 브랜딩하여 출시가 예고된 벨벳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65G AP와의 성능비교 차트입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765G 는 스냅드래곤의 중급형 AP 에서 현재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AP 입니다.
엑시노스 980은 스냅드래곤 765G 와 같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LG 벨벳에는 스냅드래곤 765G가 아닌 스냅드래곤 765가 탑재되었습니다.

4,5000 mAh 배터리

갤럭시A51에는 4,000 mAh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만 갤럭시A51 5G는 4,500 mAh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A31의 5,000 mAh 배터리보다는 용량이 적습니다만 갤럭시A31에 탑재된 Helio P65의 전력효율보다 엑시노스 980의 전력효율이 높은 만큼 실사용시간 차이는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4,500 mAh 용량도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 증가로 갤럭시A51 에 비해 약 15g 증가된 187g의 무게, 0.8mm 정도 두꺼워 졌습니다.

갤럭시A51 5G 는 최고의 50만원대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A31 출시글을 작성하고 이제 갤럭시A31도 이제 나쁘지 않은 성능에 30만원대로 충분한 구입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갤럭시A51 5G에 탑재된 엑시노스 980 의 성능을 타 제품들과 비교하고 난 이후에는 50만원대 중급폰에서는 갤럭시51 5G가 최고 제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메모리 6GB 에 기본 저장공간 128GB 그리고 엑시노스 980의 성능, 마지막으로 삼성페이와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와 AS를 생각하면 따라올 제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번 국내에 출시된 홍미노트 시리즈에 비해 훨씬 낮은 성능에 2배 가까운 가격으로 출시되던 삼성의 중급폰 때문에 홍미노트가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이제는 홍미노트의 구입메리트도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곧 출시가 될 LG 벨벳이 듀얼스크린, 펜인식 그리고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겠지만 9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제야 삼성에서 제대로 사용할만한, 탐이나는 중급폰이 출시가 되는 듯 합니다.
아이폰SE2가 55만원에 출시되어 삼성전자 어떻하나 했었는데, 이 정도면 안드로이폰 유저들은 합격점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custom-related-posts title=”연관글” none_text=”None found” order_by=”title” order=”A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