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용량 부족 원인 구글 포토 사진 백업받기
간만에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려고 하니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이 없는데 왜 용량이 부족하다고 뜨는거지? 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범은 바로 구글 포토.
구글 포토가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던 시절 활용했던 구글 포토의 사진 백업 기능으로 구글 포토가 15GB 중 14GB에 가까운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포토가 무제한 용량 서비스를 종료할 때 백업을 받았던 것 같기는 한데..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 백업을 받고 구글 포토의 모든 사진을 삭제하기로 합니다.
구글 포토 백업 기능이 어디있는지 살펴보다가 설정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폰을 클릭하고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첫 화면에는 백업 기능이 보이지 않아 스크롤을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데이터 내보내기 항목이 보입니다.
‘데이터 내보내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밑에 백업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백업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구글 테이크아웃 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구글 테이크아웃은 구글 계정의 데이터를 내보내는 기능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백업을 받을 구글 포토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내보내기 관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계속 사용할 것이 아니기에 한 번만 내보내기를 선택하고 파일 형식이나 파일 크기는 기본값으로 그냥 두었습니다.
그리고 내보내기 생선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데이터 사본을 생성하고 있다라는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생성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이메일이 금방 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금방 오지는 않네요.
하루가 지나서 확인을 해 보니 위와 같이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 도착을 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 15GB 용량이지만 다운로드에 시간이 좀 걸리네요.
이렇게 다운로드를 받아서 구글 포토에 있던 사진들을 백업 받게 되었습니다.
구글 포토의 사진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백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포토의 용량을 비워서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확보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