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화식 굽네 듀먼 솔직한 후기, 이런 하이독이네
참깨는 하루에 2번 밥을 먹습니다.
아침에는 사료를 저녁에는 화식을 위주로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급여하던 강아지 화식 하이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추가 주문을 할려다가 굽네에서 출시를 했다는 화식, 듀먼을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협찬이나 체험단을 통해 받은 것이 아닌 직접 구매한 것입니다. ^^
듀먼 수령하다
이제 참깨는 이렇게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만 오면 자기의 먹거리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화식도 이렇게 오고, 수제건조간식도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오니깐 다 자기 물건인 줄 압니다.
아이스박스를 열면 여타 다른 강아지 화식과 같은 방식으로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이스팩을 4개나 넣었는데도 가장자리에 있는 제품들은 제법 녹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녹을 날씨는 아직 아닌데, 배송 시에 아이스팩을 넣는 위치를 개선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류는 4가지, 모두 닭가슴살을 기본으로 구성된 화식이였습니다.
각 제품에 대한 성분 및 주의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조원이 (주) 지앤몰이 아닌 그 동안 참깨한테 먹이고 있던 하이독입니다.
하이독에서 제조를 하고 (주) 지앤몰에서 판매를 한 것입니다.
굽네에서 출시한 화식이라고 하여 굽네에서 만든거라 생각했던 것이 문제였나 봅니다.
하이독에서 제조한 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제품 상세설명을 자세히 보지 않은 점을 자책하기 시작합니다.
함께 들어있는 설명서(?) 라고 볼 수 있는 종이에는 급여방법 및 용량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하이독과 차이 없는 듀먼
매번 하이독 제품을 급여하던 것과 같습니다.
뭐 딱히 다른 것이 없고 그냥 포장지만 바뀐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1분정도 데운 이후 역시나 사료를 좀 섞어서 참깨한테 주었습니다.
그럼 굽네 듀먼의 후기는?
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냥 하이독 화식과 차이 없습니다.
뭔가 속은 느낌?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보면 굽네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강아지 화식사료라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체험단을 진행한 듯 프리미엄, 자연영양식 등 무수한 블로그 후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굽네 듀먼이라고 하면 굽네에서 직접 제조한 강아지 화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홈페이지 제품 설명 가장 밑에 있는 상품상세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본인의 탓도 있습니다.
그리고 굽네 브랜드를 이용하여 이렇게 타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을 출시 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이독 화식을 계속 주문해서 먹였던 터라 그런걸까요? 뭔가 속은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그냥 하이독 제품을 주문해야 겠습니다.
괜히 굽네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한개당 몇백원 더 썼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굽네 듀먼 주문
위에 무엇인가 속은 느낌이라고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그 이후에도 계속 굽네 듀먼을 안자기님이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독이 개당 몇백원 저렴한데 왜 굽네 듀먼을 계속 구입하냐고 물어보았더니, 할인행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할인을 하네요.
벌써 4번인가 주문을 한 듯 합니다.
위에 지적했던 녹아서 오는 부분, 이제는 드라이 아이스가 추가가 되었으며, 위에 한번 더 덮을 수 있는 스티로폼이 하나 추가가 되었습니다.
받아보니 더 높아진 기온에도 모두 얼어있는 상태로 잘 왔습니다.
이렇게 보완을 한 점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점점 출시가 되는 제품이 늘어나는 듯 합니다.
전에는 닭안심인가가 왔는데, 오늘은 삼계탕이라고 샘플로 왔네요.
이 샘플로 온 것들도 한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굽네 듀먼을 주문하지 않습니다.
계속 굽네 듀먼을 하루에 한번 참깨한테 주었습니다.
여러번 주문을 했으니 짧다고 할 수 없는 기간 하루 두 끼 중 한 끼를 굽네 듀먼을 참깨는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굽네 듀먼을 더 이상 주문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주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참깨의 털이 너무 빠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닥스훈트 단모종이라 1년에 두번 정도 털갈이를 하기는 합니다만 털갈이를 하는 기간이 아님에도 털이 너무 빠졌습니다.
굽네 듀먼의 성분이 참깨에게는 부족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