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마루시 마카나 칠면조 동결 건조사료 후기
몇번 구입을 했던 그랜마루시 브랜드 사료, 이번에도 퓨어포먼스 프리믹스를 주문할려고 했으나 계속 품절 상태인 관계로 이번에는 다른 라인인 그랜마루시 마카나 칠면조 사료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랜마루시에는 몇 개의 라인이 있습니다.
퓨어포먼스와 마카나가 제일 적합한 듯 합니다. 사실 정확히 퓨어포먼스와 마카나의 차이를 알지는 못합니다.
포함된 성분이 좀 다르다는 정도입니다.
구입한 그랜마루시 마카나 칠면조입니다.
마카나에도 프리믹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프리믹스가 아닌 칠면조가 포함된 사료를 구입했습니다.
이제는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그랜마루시 사료, 처음에는 직구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랜마루시 사료는 저온 동결 사료로는 가장 맘에 드는 사료 중 하나입니다.
유통기한이 포장지에 인쇄가 된 것이 아닌 스티커로 붙인 것이 좀 마음에 안드는데,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급여방법은 이렇게 물에 불려서 주는 겁니다.
물의 온도가 높을 수록 잘 불기는 한데, 약간 미지근한 물이 가장 적합한 듯 합니다.
물을 붓고 5분 정도 기다리면 참깨가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단 잘 불리지 않고 주면 먹기도 힘들어 하는 듯 하고 소화도 안되고 배설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랜마루시의 프리믹스는 단백질을 별도로 추가해 줘야 합니다.
닭가슴살, 연어, 삶은 계란 아니면 단백질 함유가 높은 사료를 추가해서 줘야 합니다만 마카나 칠면조는 그냥 물에 불려서 줘도 됩니다.
이렇게 단백질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마카나 칠면조가 더 편한 듯 한데, 프리믹스만의 장점도 있어서 뭐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하기는 애매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믹스를 더 선호합니다.
이렇게 물을 자작하게 부어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그랜마루시 마카나 칠면조
기호성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사료입니다.
그래도 요즘 인기가 높은 오븐베이크드 사료보다는 참깨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물을 불리기 전에 냄새를 맡으면 이게 오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냄새가 납니다만 물을 붓고 불리면 무언가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일반적인 사료와는 약간 다른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조금 큰 덩어리가 섞여 있는데, 이건 강아지들의 기호성을 위해 일부러 덩어리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덩어리가 고기 부분으로 추측이 됩니다.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라면 수분 보충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을 듯 합니다.
참깨는 물을 잘 먹어서 그런 걱정이 없지만..
이 물을 붓는 방식의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참깨가 한참 먹으면 사료 그릇 가장자리에 말라서 붙는 것이 제법 있습니다.
이걸 참깨가 혀로 핥아서 띄어내는데 좀 고생을 하기도 하고 못 띄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을 때 사용한 수저로 가운데로 좀 모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랜마루시 브랜드는 이미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사료 브랜드입니다.
참깨와 함께한 미국 여행 시에도 각 펫용품점에 입점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한번 그랜마루시 사료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랜마루시 한국 홈페이지는 https://www.grandmalucys.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