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6 무선 진공청소기 셀프 분해 및 청소 하기
2016년, 풀세트를 정품으로 구입을 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다이슨 V6 무선 진공청소기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헤파필터가 추가된 V6 제품이 새롭게 출시가 되어 뒷목을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정품으로 돈 다 주고 구입을 했는데…
어느덧 사용한지 3년, 이제는 사용할때마다 다이슨 V6 진공청소기에서 냄새가 납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 부분을 청소해 봐도 사라지지 않는 다이슨 V6 진공청소기의 냄새.
반려견 참깨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이 냄새에 한 부분을 했을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직물을 좋아하여 직물소파, 그리고 올란도의 직물시트..
이 직물소파와 시트를 다이슨 V6 진공청소기에 미니모터툴을 장착하고 청소를 자주한 것이 큰 몫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하루 날 잡아서 다른 분해영상을 참고하여 분해하기로 합니다.
일단 다이슨 V6 분해를 하기 위해서는 별렌치가 필요합니다. T7 이라는 규격입니다.
다이소에서 위 제품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촬영하기 위해 이렇게 신문지를 깔고 분해를 시작했는데.. 비추입니다.
욕실에서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저 툴, 자성을 이용한 탈착식인데, 역시 저렴한 만큼의 효용만 보여줍니다만..
분해를 위해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안에 들어있는 밀가루 같은 먼지 덩어리, 빠지지 않는 저 것이 바로 문제의 냄새의 근원입니다.
일단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위 사진처럼 살살 벌려봅니다.
돌아가면서 돌리면 되며, 좀 힘을 주어도 괜챦습니다.
플락스틱 소재가 아주 딱딱한 것이 아니여서 큰 무리는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부서진다 던가…크랙이 생긴다던가..
어마어마 합니다. 휴.. 3년을 넘게 사용을 한 다이슨 V6 진공청소기
그 다음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T7 렌치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풀어주는데.. 먼지가 많이 쌓여서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ㅎㅎ
감으로 집어넣고 돌리니 하나하나씩 풀릴 수 있었습니다.
띄어내고 안을 촬영하니 이건 뭐… 정말 심각합니다.
정말 심각하죠?
사실 여기(위 사진)까지만 분해를 할려고 했습니다만 너무 심각하여 한 단계 더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본체(모터부위)와 완전히 분리를 해보기로 합니다.
이 부분을 사진촬영을 못했는데, 여타 영상을 보시면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다 이렇게 분해 완료, 어마어마한 먼지들.. 위에 언급한대로 욕실에서 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대야에 집어넣고 물을 뿌려서 청소를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욕실이 더러워 집니다. ㅠㅠ
청소를 마친 이후에는 이렇게 하루정도 말렸습니다.
이렇게 분해하고 말린 이후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하고 사용하니 아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못해도 6개월에 한번은 다이슨 V6 청소기, 싸악 분해를 해서 청소를 해야할 듯 합니다.
처음 분해할때가 좀 시간이 걸리지 다음부터는 쉽게 분해를 할 듯 합니다.
위에 이야기한대로 직물소파나 올란도의 직물시트를 미니모터툴로 청소를 하면 이 먼지들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털어도 다 나오지가 않습니다.
이 먼지가 쌓이는 양을 봐서 틈틈히 분해해서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배터리 부분도 탈착을 했었습니다.
이건 뭐 드라이버만 있음 쉽게 할 수 있기에 추후에 배터리의 수명이 안좋아지면 교체를 쉽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