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이 없는 애견동반카페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기
새롭게 오픈한 애견동반카페 앤드테라스 내유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우선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애견카페가 아닌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카페라고 하는 것이 정확해 보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카페에서 앤드테라스의 시설은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행정구역상 일산은 아닌 고양시에 위치한 앤드테라스 내유점.
주차장은 넓직합니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만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 건물은 아직 오픈 전인 다른 앤드테라스..
저 곳은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없는 앤드테라스 입니다.
파주점이나 일산점과 같은 일반적인 앤드테라스 카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강아지 관련 안내문입니다.
애견카페에서 자주 보는 문구들입니다.
15kg 이상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물론 맹견에 속하는 강아지들도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아니 앤드테라스의 특징이지 않을까 합니다.
높은 천장과 무수히 많은 나무들.. 이게 바로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한 가지 요소입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이 답답하지 않은 다른 이유 바로 햇살이 너무 잘 들어옵니다.
천장도 높고 햇살도 잘 들어오고 푸르른 식물들이 가득하니 정말 좋습니다.
강아지들이 한 자리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이렇게 있습니다.
모든 테이블에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이 답답하지 않은 마지막 이유는 바로 테이블 간의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테이블이 붙어 있으면 다른 테이블의 강아지들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없지 않게 있는데,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강아지 배변 봉투, 엘레베이터에도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는 이렇게 잠시 강아지가 기다릴 수 있는 장소도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배변봉투가 여기저기 있는 것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화장실 앞에 강아지가 잠시 기다릴 수 있는 장소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견주 혼자 오는 경우 화장실 가고 싶으면 난감한데..
앤드테라스 내유점의 브런치는 음… 시설에 비해서는 좀 약한 느낌입니다.
파주 헤이리의 브런치 식당들에 비해서는 많이 약합니다.
3층에 애견운동장이 있다 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곳에도 테이블이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이 곳의 인기도 높아질 듯 합니다.
이렇게 새롭게 오픈한 앤드테라스 내유점 방문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앤드테라스 내유점
견주들에게 인기는 상당할 듯 하며, 이 인기를 꽤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견주가 아닌 분들은 강아지가 들어갈 수 없는 옆 건물이 오픈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만원입니다. ^^
강아지별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기본 음료 비용이 높습니다.
참깨와 애견 카페는 잘 가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강아지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가지 않는데,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그런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테이블을 지키는 강아지들만 보였습니다. ^^
다른 곳에도 이렇게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의 카페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앤드테라스 홈페이지 : http://www.andterrace.com/ (주말에는 트래픽 초과 안내 페이지가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