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브라이덜 드레스 직구하기
데이비드 브라이덜 웹사이트 : https://www.davidsbridal.com
미국에서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이였던 게 드레스문제..
미국 가서 빌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가격들을 알아봤는데
가격도 후덜덜 하고 여행 일정 중 결혼식을 해야 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도 문제여서
결국 드레스를 직구해서 가져가기로 결정~!
알리익스프레스와 데이비드 브라이덜 사이트를 오가며 고르는데만 엄청 올래걸림;;
결국 데이비드 브라이덜의 썸머세일 기간을 노렸고
관세를 감안해서 가격을 200불 선으로 맞춰 검색을 했는데
화이트베라왕 드레스도 있었지만……나에겐 입을수 없는 디자인………
맘에 든다 싶은 드레스들은 500불 이상이 넘어가고
캐리어에 넣어가야 해서 너무 큰 드레스나
원단이 무거운 드레스들은 제외했더니 고를 수 있는 드레스가 매우 한정적..
드레스 수선을 맡긴 곳에서 캡쳐했어요~
결국 고르고 고른 드레스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
가격은 199불로 관세 없이 무사 도착을 했어요.
배대지 배송비용은 2만원이 조금 넘었던거 같아요
무게별 비용이니 어떤 드레스를 고르냐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겠죠
데이비드 브라이덜의 거의 모든 드레스가 지퍼 형태의 드레스이다 보니
사이트에 나와있는 사이즈를 잘 보고 치수를 정확하게 재서 주문하는게 좋아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고…. 사이즈를 한 치수 작게 주문을 했다가
드레스를 입어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요..
어차피 기장 수선을 했어야 했고..
드레스는 코르셋 스타일이 라인을 좀 더 잡아주기 때문에
수선을 결정하고 드레스 수선집을 엄청 알아봤는데 그닥 많지도 않고
유명한 곳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고
199불 짜리 드레스인데 수선비가 그 이상으로 나오면 싸게 산 의미가 없다보니
가까운 홍대에서 드레스를 수선해주는 곳을 찾아냈지요~
수선에 관한 이야기는 조만간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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