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시즌6 짧은 후기 – 확장팩 미구입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와 함께 시작된 디아블로4 시즌6를 2일 동안 열심히 달려보고 짧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모두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확장팩의 새로운 컨텐츠를 즐기고 있을 때 오리지널 시즌6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확장팩을 구입하지 않고 시즌을 즐기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디아블로4 시즌6 확장팩 미구입 짧은 후기

계속 접속을 하면 방랑자님, 증오의 그릇을 구해하세요 꼬시는 다이블로4. ㅎㅎ

우선 블리자드에서는 증오의 그릇 확장팩을 구입하지 않아도 디아블로4 오리지널 시즌 6를 즐길 수 있다고 했기에 한번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디아블로4 시즌6 확장팩 미구입 짧은 후기

이번 증오의 그릇 확장팩에 추가된 나한투 지역은 위와 같이 가려져 있습니다.
나한투로 넘어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기는 한데 렙업하기 바빠서 근처도 가지 않았네요.

나한투 지역에 야외 우두머리가 뜨면 기존 지역에도 아래와 같이 야외 우두머리가 나옵니다.

디아블로4 시즌6 확장팩 미구입 짧은 후기

확장팩을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도 확장팩으로 인해 추가된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일 동안 열심히 렙업을 하면서 느낀 후기를 짧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무언가 깔끔해진 화면

딱히 뭐라고 꼬집어서 이야기하기는 힘든데 화면이 깔끔해졌습니다.
정복자 보드나 스킬 트리의 경우도 좀 더 보기 좋게 바뀌었으며 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가 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그래픽 효과가 추가가 된 것인지 게임을 즐기기에 좋게 그래픽이 좋아졌다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시즌6에 추가된 컨텐츠

음 디아블로4 오리지널 시즌6에 추가된 컨텐츠는 딱 하나 입니다.
세계방랑자를 처치하고 끓어오는 영역을 클리어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관련 퀘도 거의 전무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 끓어오는 영역을 클리어 하고 받는 오팔이 쓰임새가 있어서 계속 들락거리게 됩니다.
시즌5에 비해서는 많이 빈약한 듯 합니다.

변경된 시스템

확팩 출시와 함께 변경된 시스템은 그대로 디아블로4 오리지널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난이도 구분의 변화, 캐릭터 만렙의 변화 그리고 정복자 레벨 등..
이런 것들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디아블로4 시즌6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시즌 중에서 가장 나은 듯 합니다.
보통 빠른 렙업을 위해 모이던 지옥 물결의 여제를 잡는 곳에 유저들이 없어서 뭔가 생뚱맞기는 했습니다만 하루 지난 19일이 되니 혼령사 유저들이 확장팩 퀘스트를 마치고 넘어오기 시작하여 다시 예전 분위기로 넘어간 듯 합니다.

확팩을 구입하지 않은 오리지널 유저이기에 혼령사, 용병, 지하도시와 레이드 던전 그리고 새로운 퀘스트는 즐길 수 없지만 렙업을 하고 케릭을 키워 쓸고 다니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레벨 시스템에 용병까지 이제는 디아블로3와 비슷해졌으니 점점 디아블로4가 디아블로3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래도 60에 만렙을 찍고 정복자 레벨로 넘어가는게 즐기기에는 더 좋은 듯 합니다.
계속 레벨업이 된다는 느낌을 받으니깐요.

다이블로4 확장팩은 이 열기가 시들해지면 아마도 진행될 할인 기간에 구입을 할 생각입니다.
점점 이렇게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여 배틀패스, 시즌제로 진행되는 게임들은 본 편의 퀄리티는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매 시즌 컨텐츠 추가도 해야 하고 확장팩도 준비를 해야 하니 아무래도 기존과 같이 타이틀만 구입하면 끝나던 게임에 비해 퀄리티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증오의 그릇 확장팩은 확장팩이라기 보다 DLC로 출시하는게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혼령사라는 새로운 클래스와 새로 오픈되는 지역과 연관된 퀘가 사실 이번 확장팩의 전부라고 보여집니다.
변경된 레벨 시스템, 아이템, 추가된 던전 등은 시즌 변경으로 추가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였으니깐요.

이제 정복자레벨 50 정도까지 키웠는데.. 좀 더 하면 이번 시즌6는 마무리해야 할 듯 합니다.
많은 시간을 게임에 할애를 못 하니 파밍에는 한계가 있어 적당히 즐기다가 끝내는 편이라..
이제는 다음 시즌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시즌 6 재미 있네요.

2일 달리고 난 이후에 포스팅한 글에 일주일 넘게 즐긴 이후 글을 추가해 봅니다.

짧게 시즌 6를 마무리할 줄 알았는데 계속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이 솔플을 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라이트 유저들이 즐기기에 아주 적합해 졌습니다.
이제는 정복자 레벨 150에 고행 3단계까지 들어갔으나 편하게 플레이 하기 힘들기에 다시 고행 2단계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나락, 악몽, 지옥물결 등 한번씩만 돌아도 훌쩍 시간이 흘러가며 꾸준히 나의 캐릭터는 강해지고 있습니다.
나락 50단을 돌파하고 나면 고행2의 두리엘을 비롯한 보스들을 솔플로도 공략이 가능하기에 그동안 쌓인 재료를 모아서 한번씩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시즌 2와 같은 인기를 다시 얻은 것 같습니다.
많은 버그와 클래스간의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만 이 부분은 즐기는데 큰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시즌 3도 이 분위기를 이어갈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연관 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