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2022 1년 사용 후기 – 최고의 영상시청 태블릿
벌써 레노버 샤오신패드 P12 또는 샤오신패드 2022 라고도 불리우는 태블릿을 구입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이미 구입 및 개봉기와 두 달 사용기를 포스팅을 했었는데 1년 사용기를 굳이 포스팅 하는 이유는 샤오신패드 P12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약간 있어서 입니다.
결론을 미리 이야기하자면 13만원에 구입한 최고의 영상 시청용 태블릿이라는 것입니다.
1년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영상 시청을 위해 부족하지 않은 디스플레이, 즉 액정입니다.
밝기가 살짝 아쉽기는 한데 외부로 들고 나갈 것이 아니기에 실내에서는 부족한 밝기가 아니기는 합니다.
딱히 영상 시청 중에 디스플레이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스피커
처음 스피커가 기대 이하라고 사용기에 적었습니다.
쿼드 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해서 기대치가 좀 있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꼈었는데 잘못된 판단이였습니다.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을 하기 시작한 이유는 바로 디즈니 플러스 때문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영화나 드라마, 보통 디즈니 플러스에서 직접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에 해당합니다.
이런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확실하게 들려오는 소리가 틀립니다.
즉 소스 자체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면 확연한 차이를 들려준다는 겁니다.
넷플릭스는 5,500원짜리 광고요금제를 사용하기에 이 부분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배터리
영상만 계속 시청을 하기에 배터리 실사용가능 시간이 짧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딱히 불편함이 없다 라고 정도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성능
중간에 업데이트 이후 버벅거림이 줄어들었습니다.
좀 더 쾌적해 졌으며 영상 시청용으로 불편함은 없습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티빙에서 버벅임이 좀 있었습니다.
결론은
영상 시청용, OTT 용으로 샤오신패드는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이 아닐까 합니다.
중간에 업데이트 이후 넷플릭스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넷플릭스 L1 이 풀리지 않은 다른 샤오신패드를 보유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상 시청용을 제외하고 다른 용도로는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한번 업데이트 이후 약간 버벅거리던 부분이 사라져서 웹서핑을 정도는 충분해 지기는 했습니다.
물론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영상 시청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태블릿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해야할 듯 싶습니다.
케이스도 저렴한 젤리 케이스 하나 구입해서 씌워 놓았으며 보안 업데이트도 추가로 배포되지 않던데..
업데이트가 있던 말던 그냥 영상 시청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정말 좋은 태블릿이지만 그 외 부분에 활용할 생각이라면 다른 태블릿 구입을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