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 Woodburn Premium Outlets 오리건

자동차의 타이어공기압 문제를 해결 한 이후 드디어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출발을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오리건주는 세금이 붙지 않는 주 입니다.
이 때문에 쇼핑을 위해 오리건주를 찾는 미국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포틀랜드 시내의 도로를 벗어나 5번 고속도로에 올라가니 그래도 도로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장 큰 고속도로인 만큼 역시 제설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포틀랜드 시에서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차로 30-40 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넘게 달리자, 세상에…. 그렇게 쌓여있던 눈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포틀랜드 주변에만 폭설이 내렸었나 봅니다. ㅠㅠ

미국 북서부여행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오리건주
미국 북서부여행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오리건주
미국 북서부여행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오리건주
미국 북서부여행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오리건주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시기 전에 홈페이지 또는 앱을 설치해서 할인권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도착 후 바로 여권을 챙겨 인포센터를 방문하면 관광객을 위한 할인 쿠폰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생김도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한 건물들입니다.
새로운 감흥은 오지를 않습니다. 다만 좀 넓다는 거…

그리고 오리건주에 와서 이 곳에서 처음으로 동양인을 보게 됩니다. ^^
아무래도 폭설 덕에 돌아다니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만 이후 오리건주에 있을때에는 더 이상 동양인을 만나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총 3개의 아울렛을 방문하게 됩니다.
시애틀, 링컨시티 그리고 이 우드번 아울렛…

이 중 링컨시티에 있는 아울렛은 규모가 작아 우드번을 방문했다면 굳이 찾아갈 필요가 없는 듯 보입니다.
시애틀의 아울렛은 확실히 우드번보다는 크고 브랜드도 더 많기는 했었습니다만..
세금이 붙고 안 붙고의 차이가 컸습니다.

그리고 시애틀은 방문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우드번에 비해서 세금을 제외하고도 가격이 우드번에 비해서 비쌌습니다.
우드번 아울렛 코치에서 부모님을 위한 지갑과 백을 구입을 했는데, 시애틀 아울렛 코치에서는 같은 제품이 각각 20$ 씩 비쌌습니다. 여기에 세금도 시애틀 아울렛은 붙게 되니..

아울렛 내에 있는 식당은 추천을 해드리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냥 허기만 면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의 아울렛과 같이 한개 구입시 할인과 두개 구입시 할인… 등 구매갯수에 따른 할인률이 다릅니다.
친절하게 매장에 크게 써붙여놓은 곳도 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매장도 있었으니, 구입 시에 이 부분을 잘 체크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인포센터에서 받은 쿠폰북도 솔솔하게 괜챦았었습니다.

시애틀 아울렛에 비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가 적기는 합니다만 오리건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은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의 면세점이나 동대문에서 바리바리 구입한 물품을 들고 다니는 중국여행객들을 보면서 왜 저러나 했었는데,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이렇게 들고 다니는 모습을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 : https://www.premiumoutlets.com/outlet/wood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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