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큐도바(Qdoba) 브리또
플로렌스부터 긴 시간 장거리 운전을 하고 도착한 시애틀의 메디터레이니언 인 (Mediterranean Inn)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실질적인 시애틀 여행이 시작된 10일째,
전날 긴 운전에 몸도 지치고 정신도 지치고해서 시애틀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 그냥 한 곳만 다녀오면 될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와이파이님이 흔쾌히 OK 할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게 됩니다.
숙소에서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까지는 40-50 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벌써 3번째로 방문을 하게된 프리미엄 아울렛.
그래서일까요? 촬영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거의 감흥이 없어진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건물들….
다만 달라진 것은 참 많은 아시아인들이 보인다는 것, 특히 엄청난 수의 중국여행객들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일단 링컨시티의 아울렛은 너무 작아 비교대상에서 제외를 하고 우드번 아울렛과 비교를 하자면 더 많은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은 명칭에 맞는 브랜드들이 좀 보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같은 상품인데 우드번 아울렛보다 좀 높았습니다.
코치를 예를 들면 가방들이 약 $20 정도 비쌌습니다.
여기에 우드번 아울렛에는 붙지 않는 세금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는 붙으니 가격이 제법 올라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에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점심은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있는 멕시코 패스트푸드 큐도바(Qdoba)에서 브리또를 먹게 됩니다.
멕시코 음식이라고 하니 그나마 먹어보겠다는 와이파이님, 감자튀김이라고 하면 이제는 고개를 절레절레 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브리또, 결국 반은 남겨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서브웨이 처럼 안에 넣는 재료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또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는데, 이 큐도바(Qboda) 한국에도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판다 익스프레스 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입한 것은 없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다시 숙소인 메디터레이니언 인 (Mediterranean Inn)으로 돌아와 숙소 주위에 뭐가 있는지 동네탐방을 하면서 10일차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시애틀 플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 : https://kr.simon.travel/shop-in-the-usa/seattle/seattle-premium-outl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