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인천 아시아나 항공 OZ271 이코노미, 기내식
출발 지연으로 생긴 지루한 대기시간을 시애틀 타코마 공항내에서 어찌어찌 떼우고 인천행 아시아나 OZ271에 탑승을 하게 됩니다.
탑승을 하고 보니 인천에서 시애틀로 올때 타고온 아시아나 OZ272 보다 신형입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모니터 화면의 크기가 제법 보일정도로 큽니다.
그리고 무릎공간, 이코노미 좌석이 차이가 나야 큰 차이는 아니였겠지만 체감이 확 될정도로 공간이 더 넓었습니다.
시애틀로 올때에는 내키지 않은 메뉴도 주문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만 인천으로 돌아갈때에는 먹고 싶은 비빔밥을 선택한 관계로 사진이 하나입니다. ^^
두번째 식사때는 잠결에 먹은 관계로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인천에서 시애틀로 갈때에는 10시간, 시애틀에서 인천으로 올때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행시간.
이번에 확실히 느낀 점은 장거리 비행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비행기의 기종을 확인해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조금이나마 넓은 무릎공간과 눈에 잘 들어오는 크기의 모니터 화면이 비행시간의 기나긴 무료함을 잠과 영화보기로 지나갈 수 있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선택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의 교훈으로 다음 미국 서부 여행에는 A380 기종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