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급성췌장염으로 입원
원인 모를 알레르기 증상로 인해 입주변의 심하게 부어 하루 입원을 하고 퇴원을 한 참깨.
병원에 입원을 한 김에 이것저것 검사도 했고 췌장염 키트로 검사도 했었습니다만 결국 다시 입원을 하게 됩니다.
설사 증세가 좀 있었으나 먹는 것도 잘 먹고 활동성도 좋아서 큰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산책 후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을 보여줍니다.
바로 다시 병원으로 이동, 진찰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됩니다.
원인은 급성 췌장염, 하루 전에 키트 검사를 해서 음성을 받았는데.. 급성 췌장염이라니…
그 외에 식사를 거부 하거나 복부가 팽창하는 듯한 증상도 없었는데..
병원에 막 들어갔을때 온 몸의 신진대사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곧 안정을 찾기 시작하여 일단 입원을 시키고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아직은 나이가 어린 관계로 바로 안정을 찾고 상태도 많이 호전되어 4일 후에 퇴원을 하게 됩니다.
사실 하루 전에 더 빨리 퇴원을 할 수 있었으나 심장사상충 관련 부분이 있어서 하루 더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성췌장염,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심한 구토와 설사 그리고 먹는 것을 거부하고 활동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만 참깨는 구토와 설사가 약간 있었으나 심하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먹는 것도 잘 먹고 활동성도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알게 된 강아지 급성 췌장염은
췌장염 키트의 확진률이 100%가 아니라는 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고기집들이 많이 보이는데, 구운 돼지고기는 절대 주지 말아야겠다는 점
강아지 개체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다 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