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오포도 안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준비중
중국의 비보와 오포도 안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2021년에 비보, 오포 모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19년 삼성이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였을때 삼성을 뒤쫓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각기 폴더블폰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화웨이에서만 메이트 X 라는 폴더블폰을 선보였으며, 이 메이트 X 출시로 인해 삼성과의 기술격차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9년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이 보여준 폴더블폰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와는 다른 바깥으로 접는 아웃 폴딩 형식의 폴더블폰이였습니다.
오포와 비보는 이 폴더블폰을 결국 출시하지 못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도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도 안으로 접히는 방식의 메이트 X2를 출시를 하였으며 샤오미도 미 믹스 폴드라는 폴더블폰을 중국에 출시를 하였습니다.
샤오미의 미 믹스 폴드는 국내의 평은 갤럭시 Z 폴드 2의 짝퉁 같다는 평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잘 나온 폴더블폰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갤럭시 Z 폴드와 비슷하기는 합니다.
메이트 X는 인폴딩 형식이지만 갤럭시 Z 폴드와 다른 느낌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가격이 갤럭시 Z 폴드를 상회합니다.
오포와 비보 역시 샤오미와 같이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포기하고 갤럭시 Z 폴드와 같이 안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개발중이라고 하며, 이제 시판만 남았다고 합니다.
오포와 비보의 폴더블폰 역시 삼성의 갤럭시 Z 폴드2와 비슷한 형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은 샤오미에서 미 믹스 폴드를 중국에 출시하자 마자 해외 출고가를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미 믹스 폴드에 탑재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삼성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포와 비보에서 출시되는 안으로 접히는(인폴딩)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오포와 비보의 폴더블폰이 출시가 되어야 확인이 되겠습니다만 삼성의 디스플레이가 유력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삼성의 인폴딩 형식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과는 다른 형식의 폴더블폰을 개발하다가 포기하고 삼성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출시를 한다는 것은 삼성에서 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다른 제조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게 풀어놓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를 감안하면 2021년에 삼성에서 출시하는 폴더블폰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어떤 우위를 가졌기에 기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경쟁 업체라 할 수 있는 중국업체에 공급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올 해 삼성의 폴더블폰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과 같이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출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Z 폴드 라이트와
새로운 무언가의 기술과 함께 출시될 갤럭시 Z 폴드 3
아니면 이젠 가장 가까운 경쟁상대인 LG가 시장에서 떠난 만큼 독보적인 롤러블폰을 선보일 지 삼성의 행보에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을 정말 파격적으로 낮추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힘들어할 갤럭시 Z 폴드 라이트 출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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