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신패드 2022 일본롬 후기 – Lavie Tab 102K1

얼마전 샤오신패드 2022에 일본롬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약 3주 넘게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사용 후기를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샤오신패드 2022 중국 내수롬 4GB+64GB 모델을 13만원에 구입해서 그동안 반글화를 해서 사용했었습니다.
Zui 업데이트로 넷플릭스 와이드바인이 L1에서 L3로 떨어진 이후 반쪽 영상 시청 기기로 활용하다가 처분을 할까 고민하다가 한번 일본롬을 올려보았습니다.

샤오신패드 2022는 초반 국내에 샤오신패드 P12로 불리웠습니다만 이후 P12 모델이 출시가 되면서 샤오신패드 2022로 다시 불리우고 있습니다.
P11의 인기가 워낙 좋아서 후속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P12로 불리웠습니다.
국내에는 레노버탭 M10 플러스 3세대(Tab M10 Plus 3rd)로 출시가 되었으며 일본에는 NEC 브랜드로 Lavie Tab T10 2022로 출시가 된 듯 합니다.

일본롬을 올리고 난 이후 Lavie Tab 102K1 이라는 모델로 표시가 됩니다.

첫번째 업데이트 적용

샤오신패드 2022 일본롬 후기

일본롬을 올리고 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림이 떴습니다.

샤오신패드 2022 일본롬 업데이트 잘 됨

업데이트를 진행해 보니 생뚱맞게 영문이 나오네요 ^^

샤오신패드 2022 일본롬 후기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니 보안 업데이트가 2024년 7월에서 9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일단 일본롬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는 문제 없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차가워진 디스플레이 색상 톤

일본롬을 적용한 이후 디스플레이 색상 설정을 이리저리 만져보았습니다만 색상 톤이 차가워졌습니다.
영상을 봐도 개인적으로 차갑게 느껴져서 살짝 거슬립니다.

불편해진 소리 조절

상단의 컨트롤 센터에 볼륨 컨트롤이 없어졌습니다.
화면 밝기 조절은 가능한데 이 소리 조절을 할려면 볼륨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이게 상당히 불편하네요.
영상을 보다가 매번 태블릿을 들어서 조절을 해야 하니..

길어진 배터리 타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한번씩 유튜브를 틀어놓고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 날 일어나도 배터리가 예전에 비해 많이 남아있습니다.
설치한 앱들의 수는 비슷한데…

적응 되는 버벅거림

일본롬 후기를 보면 중국 내수롬 보다 느리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살짝 걱정했는데 이제 적응을 한 것인지 초반 설치 이후 안정화가 된 것인지 괜찮게 느껴집니다.
물론 태블릿 자체 성능이 좋지 않기에 빠르지는 않습니다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무거운 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영상 시청 및 웹 서칭 정도는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사라진 PC 모드

PC 모드가 사라졌습니다.
딱히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만 있다가 없어지니 살짝 서운한(?) 정도..
그래도 펜은 그대로 지원을 하네요.

PC 모드가 사라진 것은 아무래도 태블릿의 용도를 일본에서는 다르게 출시해서 그런 듯 합니다.
중국은 교육용도 겸해서 출시한 듯 하네요.

안드로이드 14는?

현재 안드로이드 13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아도 안드로이드 14 업데이트 지원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이미 출시한지 2년도 지났고 안드로이드 12에서 13으로 한번 업그레이드가 지원된 것으로 보여서 추후 OS 업그레이드는 없을 듯 합니다.
M10 Plus Gen3로 검색을 하면 안드로이드 13까지로 확인이 됩니다.

그 외적인 부분

그 외적으로 기능적으로 크게 불편하거나 좋아지거나 한 점은 없습니다.
완벽하게 한글을 지원한다 정도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보안 업데이트는 M10 Plus Gen3로 검색을 했을 때 2025년까지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NEC에서도 비슷한 시기까지 지원을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까지는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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