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 후기 – 거북목 증후군 예방, 알루미늄 바디에 쿨링팬까지?
결국 알루미늄 바디에 쿨링팬까지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까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으로 인한 목 아픔과 게이밍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3번째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구입한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모델명은 SLS01이며 구입한 가격은 36,900원으로 기존에 구입한 알루미늄 소재의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에 비해 7000원 비쌉니다.
생각외로 큰 박스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키퍼는 공식 스마트스토어에 방문을 해보면 보안 관련 제품을 주로 판매를 하는 업체인 듯 합니다.
보안 제품이 아닌 노트북 거치대를 처음으로 판매하는 것 같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또 다른 박스가 들어있었습니다.
다른 스마트키퍼 제품들에 대한 안내책자도 들어있었습니다.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본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스마트키퍼 노트북 스탠드 제품 바코드를 비롯한 정보 라벨지가 붙어 있습니다.
역시 695g으로 가볍다고 할 수 있는 무게는 아닙니다.
본 박스를 열어보니 또 안에 박스가 있네요.
배송 중에 제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인쇄된 그림만 봐도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특징, 활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도 알 수 있습니다.
또 박스를 꺼집어 내야 했습니다.
드디어 보게된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내부 구성품입니다.
노트북 거치대 본체, 확장판 그리고 렌치가 들어있었으며 확장판과 렌치는 손상 방지를 위해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자세를 한번 잡아보았습니다.
노트북 밑면과 뒷면이 닿는 부위는 안정적인 거치와 스크래치 예방을 위해 고무(?)가 붙어있었구요.
중심부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해 보일 수 있는 위아래에 작은 사이즈의 쿨링팬이 2개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습니다.
다리부분이 접히는 곳에도 고무(?)가 붙어있네요.
이런 세세한 부분은 좋네요.
노트북의 USB A타입 포트에 연결을 하는 케이블, 그런데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에 연결되는 곳은 USB C 타입니다.
대충 이 전원 케이블을 늘려보면 이 정도.. 노트북에 연결하기에 짧은 길이는 아니였습니다만 노트북을 제외한 다른 곳에 연결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 위에 확장판을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확장판을 끼지 않고 노트북을 올려보았는데….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인 레노버 리전 5 프로 16ARH R7 3060를 올려놓기에는 불안정하였습니다.
확장판을 연결하고 올려놓으니 딱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 사용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와 비교를 하면서 후기를 포스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둘이 같은 소재와 같은 구조이면서 서로 장단점이 있기에 비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만 두 거치대의 구조는 비슷합니다.
솔직하게 소재 부분은 둘이 차이가 없으며 마감 역시 두 거치대 모두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날카로운 부분이라던가 노트북이 닿는 곳에 대한 처리 역시 훌륭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면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가 약간은 우세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는 확장판이 없음에도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었습니다.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 확장판이 없을 경우 좀 불안한 느낌이 들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거치 각도를 잡기 위해 쉽지 않은 일을 거쳐야 했습니다.
렌치로 제법 조여주면서 거치 각도를 잡았는데, 자꾸 한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있는 힘껏 렌치로 조여서 거치 각도를 잡고 나서는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는 쉽게 거치 각도를 잡고 활용 했는데 이 부분은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의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노트북 거치대는 계속 접었다 폈다 하면서 들고 다니면서 활용하는 게 아닌 책상 위에 시즈 모드로 활용할 것이기에 한번 세팅만 하면 되기는 하지만….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 회전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회전 기능이 있다가 없으니 제법 아쉽네요.
이런 알루미늄 거치대에 쿨링팬이 탑재된 노트북 거치대는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를 제외하고는 찾을 수가 없어서 구입을 했는데, 사실 이 쿨링팬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작은 크기면 쿨링을 위해 이 팬이 도는 속도가 빨라야 할 것이고 그만큼 소음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팬이 돌아가는 걸 더 좋아했었는데…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를 실 사용해보니 쿨링 성능 하나는 아주 만족을 합니다.
위 사진은 실제 사용 도중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쿨링팬 중에 위쪽에 있는 쿨링팬이 정확히 노트북의 팬이 위치한 곳에 정확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게임을 계속 해도 게이밍 노트북 옆 환기구를 통해 나오는 바람이 이제는 뜨겁지가 않습니다.
날이 점점 추어지면서 이제는 옆 환기구에서 나오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다만 역시나 쿨링팬의 소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 쿨링팬의 소음보다 게이밍 노트북 자체의 팬 소리가 더 크기에 사용할 때에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일반적인 노트북이라면 발열이 많다 해도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소재에 제품 디자인상 노트북이 허공에 노출되는 공간도 많고 여기에 회전까지도 되면서 가격도 7,000원 저렴하니깐요.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긴다면 스마트키퍼 노트북 거치대는 확실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초반 거치 각도 잡을 때 좀 고생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 이후부터는 만족도는 상당히 높네요.
발열로 인한 끊어짐 현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