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iPadOS 13.1 업데이트, 결국 아이튠즈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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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플의 IOS 13 업데이트, 이미 아이폰에는 iOS 13.1 까지 적용을 완료하였습니다.

사실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이 아이폰 업데이트가 아닌 아이패드를 위한 업데이트 iPadOS 13.x 였습니다.

보유한 아이폰이 이제는 출시 된지 제법 시간이 지난 아이폰 7 이기에 아이폰X 나 아이폰 XS 또는 XR 에 비하면 업데이트로 받는 혜택이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9월 25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패드 프로 10.5의 업데이트를 적용해 보기 위해 이리저리 눌러봅니다.

그런데… 저 업데이트 요청함, 남은 시간 계산 중.. 이 화면에서 도통 바뀌지가 않습니다.

오후가 되어도 같은 화면.. 음  무언가 문제가 있나, 서버가 난리인가.. 하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iPadOS 업데이트가 위와 같은 상태로 진행이 되지 않아서 문의하는 글들이 보입니다.

해결책으로는 VPN 을 이용해봐라, 비행기모드를 이용해서 다시 WIfi 를 잡아봐라, 아이폰으로 테더링을 해봐라.. 등

자신만의 해결책들을 적어놓은 댓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 다 해보았으나 역시나 변함이 없습니다.

어느덧 늦은 밤, 정공법으로 가기로 합니다.

연결하고 싶지 않은 컴퓨터에 연결을 해서 보고 싶지 않은 아이튠즈를 불러옵니다.

업데이트가 있다는 알림과 함께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수락을 합니다.

빠른 속도로 받아집니다.

애초에 아이튠즈로 업데이트를 할껄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이 되네요.

다운로드가 다 완료가 되고 소프트웨어를 꺼낸다는 메시지를 보고 나니 암호를 넣으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에서 암호를 넣으니 재부팅되면서 사과가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 10.5 의 iPadOS 13.1 업데이트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화면을 보았습니다.

이제 뭐가 바뀌었는지 마우스도 한번 연결을 해보고 이것저것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또 하나 있는 아이패드 6세대도 아이튠즈에 물려서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할 듯 하네요.

기기로는 언제 업데이트가 될 지 모르겠으니…

 

참고적으로 아이튠즈에 처음 연결을 하는 경우 초반 설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종종 아이튠즈를 통해서 전체백업을 받아놓기에 연결하자 마자 업데이트 적용 알림이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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