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시리즈, 출시 7개월만에 1억대 판매 돌파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의하면 아이폰 12 시리즈가 제품 판매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1억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아이폰 12의 7개월 만에 1억대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아이폰 11의 1억대 판매까지 9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2개월을 앞당긴 판매량입니다.
아이폰 12의 판매추이를 살펴보면 아이폰 6의 판매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 6의 경우 처음으로 화면 크기가 커진 아이폰으로 아이폰 5s에 비해 큰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 보다 화면 크기 변화에 집중을 한 모델로 아이폰의 부흥을 이끌었던 모델입니다.
2020년 아이폰 11이 아이폰 6를 구입한 유저들의 재구입으로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슈퍼 사이클이 다시 돌아왔다라는 기사가 나와었습니다만 아이폰 12 판매량을 보면 아이폰 12가 슈퍼 사이클이 다시 온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아이폰 12는 처음으로 모든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되었으며, 5G를 처음 지원하는 아이폰입니다.
특히 아이폰 11과 아이폰 12 판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폰 11의 경우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판매 비중이 25%인 반면 아이폰 12의 경우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판매 비중이 29%로 높아 애플은 아이폰 11에 비해 22% 높은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총 판매량 중 40%가 미국에서 판매가 된 점도 유심히 봐야 할 듯 합니다.
아이폰 12의 5G 지원, 모든 라인업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그리고 더 많아진 메모리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시기가 맞아 떨어진 듯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아이폰의 판매가 앞으로 계속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삼성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듯 하네요.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삼성의 점유율이 줄어드는 것이 삼성으로서는 큰 고민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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