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에서 이스트림으로, 애리조나, AZ

사우스림에서 이스트림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슬슬 보이는 눈, 아침 라스베이거스에서 반팔, 반바지 차림이였는데, 오후에는 이렇게 눈이 쌓여있는 곳에 있습니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도 느꼈지만, 이곳저곳 뷰포인트를 미리 체크하고 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운전하고 가다보면 친절하게 다 뷰포인트 표지판이 있었으며, 차량들이 많이 서있는 곳을 보면 뷰포인트들이였습니다.

뷰포인트도 아닌 곳에 차들이 세워져 있기에 차를 세우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사슴, 엘크를 보기 위해 서 있는 차들이였습니다.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보고 사람을 인식안하는 듯 보였는데, 무리의 우두머리 수컷이 계속 한쪽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좀 더 가다보니 이렇게 나와 있는 친구도 ^^

뷰포인트를 들리는 것도 좋았지만 여기저기 보이는 동물들 찾는 것도 좋았습니다.

차도에서 잠시 정차해서 동물을 볼때에는 참깨는 차안에 머물게 두었습니다.

이곳은 그랜드캐니언을 벗어나기 전에 있는 이스트림, 이스트림쪽으로 들어온다면 처음 방문하게 되는 데저트뷰, 워치타워가 있는 곳입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기온은 더욱 떨어지고.. 페이지까지 갈길이 제법 남아있는데..

이 곳에서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보고 그랜드캐니언을 벗어나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