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용품점 펫코(Petco), 펫스마트(Pet Smart),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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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출발 준비를 하면서 참깨 용품(사료 및 배변패드만)은 하루 분 정도만 챙겨왔습니다.
간식 및 사료, 그리고 배변패드를 구입을 할 겸 구글 지도에서 애견용품점을 검색을 해봅니다.
많은 애견용품점들이 검색이 되는데 가장 많이 들었던 펫코(Petco)와 펫스마트(Pet Smart) 를 일단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이중 가장 가까운 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어디를 가나 참 주차할 곳은 넓어서 좋습니다.
그만큼 차가 없으면 정말 돌아다니기 힘드네요.
안지기가 미국에 가기전에 많이 기대했던 애견용품점, 한국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
하지만 별루입니다.
정확히는 한국에 비해 저렴하지 않습니다.
표시된 가격에 세금을 포함하면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펫코가 아닌 펫 스마트로 가보자고 합니다.
펫스마트도 방문을 해보았으나 역시나 마찬가지…
위에 언급했듯이 한국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한국에 정식유통된 용품들은 거의 비슷, 정식유통이 되지 않지만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용품들은 직구로 구입이 가능하기에 가격적인 장점은 없는 듯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캘리포이나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그리고 네바다 주, 총 4개의 주를 돌아다녔는데, 정말 이 펫코와 펫스마트 지점들은 많았습니다.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적립이나 할인을 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전화번호를 물어보았는데 ㅠㅠ
그리고 한국에서 참깨가 항상 먹는 간식, 건조간식(예를 들어 닭발, 오리날개, 돼지귀…등) 이런 간식들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깨와 같은 소형견용품이 확실히 적습니다.
옷들도 그렇고..
한국 애견용품점에 들어갔을때 그 아기자기한 느낌이 없습니다.
포대사이즈의 사료들이 잔뜩 있는 것을 보면 ㅎㅎ
참깨와 함께 펫코와 펫스마트를 들어갔다가 참깨는 금방 이 곳을 벗어나자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대형견들이 들락날락 거려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참깨는 성격 안좋은 황구와 백구들을 몇 번 만나고 난 이후 대형견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여행 중 몇 번 대형견들과 인사를 하고 난 이후에는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모습을 다행히 보여주었습니다.
펫코와 펫스마트에서 안지기가 찾고자 하는 어니스트키친 사료가 없어서 결국 다른 애견용품점을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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