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조금씩 빠지는 타이어 공기압, 못 박힘
2017년에 구입한 올란도 LPGi, 어느날부터인가 조수석 뒷 타이어의 공기압이 아주 서서히 빠지는 것을 확인합니다.
타이어에 못이 박혔다면 공기압이 줄어드는 것이 확연히 보일텐데, 혹시 휠 쪽에서 조금씩 빠지는 것인가 라는 중간에 공기압을 넣어주면서 타고 다녔습니다.
위와 같이 차이가 나는 타이어 공기압, 시동을 걸고 운행을 하면 다른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잘 올라가는 보조석 뒤 타이어 공기압 그리고 올라간 공기압은 또 잘 유지가 됩니다.
주행을 종료하고 다음 날 보면 아주 살짝 빠져있는 공기압, 결국 타이어를 다 뒤집어 볼 생각까지 하고 쉐보레 바로정비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타이어 공기압을 충전하러 방문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적이 있기에 바로 타이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타이어에 못이 박히면 육안으로 보고 의심 부위에 퐁퐁(?)액을 스프레이로 뿌려 찾아냅니다.
이 타이어의 경우 육안으로 보이는 의심 부위를 뿌려 보았지만 체크가 안되어서 결국 타이어의 모든 접지면에 뿌려보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타이어에 박힌 못을 찾았습니다.
박힌 못을 제거해 보니 정말 작은, 정확히는 길이가 상당히 짧은 못 이였습니다.
그래서 공기압이 그렇게 조금씩 빠졌나 봅니다.
일명 지렁이라고 하는 것으로 못이 박힌 부위를 메꾸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타이어에 못이 박혔다면
위와 같이 타이어의 접지면에 못이 박히는 경우는 지렁이를 이용해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옆에 박히는 경우라면 타이어 교체까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보통 타이어에 못이 박히면 공기압이 상당히 빠집니다.
심한 경우는 주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기압이 빠지는데, 이렇게 조금씩 빠지는 경우는 처음 겪어보았네요.
괜히 휠쪽을 의심했난 봅니다.
타이어에 박힌 못을 지렁이로 처리하고 공기압을 계속 지켜보았는데, 공기압이 빠지는 문제는 사라졌습니다.
걱정없이 타고 다니면 될 듯 합니다.
안지기님은 매번 조금씩 빠지는 공기압으로 보조석 뒷좌석의 승차감이 좋았다고 합니다.
올란도의 타이어 첫 교체시에는 타이어에 대해 좀 공부를 하고 교체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