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LPG 엔진오일 교환 – 쉐보레 충주 바로 정비
2017년 5월에 구입한 쉐보레 올란도 LPGI, 어느덧 4번째 엔진오일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4월에 쉐보레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구입한 3회 엔진오일 교환권을 모두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쉐보레 직영 서비스 센터가 아닌 바로 정비 서비스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 엔진오일 교환시의 주행거리는 27,000 km였습니다만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의 주행거리가 고작 33,000 km 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차를 정말 사용하지 않았나 봅니다.
쉐보레 바로 정비에는 처음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충주에도 직영 서비스 센터가 가까운 거리에 있기는 합니다만 서비스 센터가 아무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 것 같아서 바로 정비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역시나 11시가 가까운 시간임에도 정비 중인 차량이 딱 한대만 있네요.
바로 정비에도 휴게실이 별도로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휴게실이 별도로 있네요.
간단하게 커피 정도는 마실 수 있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은 금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올란도 LPG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약 10% 정도 인상이 된 듯 합니다.
올 4월부터 인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또 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쉐보레 바로 정비나 직영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이유는 아직 구입한 올란도의 무상 보증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5월이면 5년의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나게 됩니다.
이 이후에는 기존에 방문하던 단골 카센터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쉐보레 자체의 정비 비용이 현대 기아보다 높은 것도 있습니다만 역시나 이야기한 것에 대한 부분만 체크를 해줍니다.
그나마 엔진오일 교환을 하니 다른 오일도 체크는 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보는 것 같던데, 외관이나 다른 부분에 대한 점검은 포함되지 않은 것 같네요.
안개등 하나가 점등 안되는 부분도 따로 이야기를 해서 교체를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은 한번씩 봐줄만도 한데 아쉽네요.
그래도 기존에 다니던 직영 서비스센터에 비해서는 훨씬 친절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