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LPGI 모튤 LCV 5W30 첫 엔진오일 교환 및 하체 언더코팅상태 체크
어느덧 3월 중순에 구입한 올란도 LPGI, 키로수가 5000 km를 넘어 6000km에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엔진오일을 한번 교체를 해야하는데, 신용카드 혜택으로 1년에 한번 해주는 무료 엔진오일로 교환을 할 것인지, 무상보증 기간이니 그냥 쉐보레 직영사업소에서 교환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20년 가까이 계속 방문을 하고 있는 서진자동차공업사를 찾아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교환하는 엔진오일인 만큼 조금이라도 좋은 걸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2002년식 옵티마를 올해 3월까지 이곳에서 정비를 쭈욱 하면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아마 년식이 오래되고 키로수가 많은 차량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신과 잘 맞는 자동차공업사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어느순간 이 잔유제거하는 것이 기본이 된 듯 합니다.
이 자동차 정비 쪽도 지속적으로 발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자체의 기본적인 부분도 좋아졌고, 장비관련도 발전해서 그런가 자동차의 수명이 길어진 듯 합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자동차 십년타기 운동을 했었던거 같은데..
엔진오일 교환 시에 함께 교환하는 필터들, 그런데 이 쉐보레 필터들 현대 기아에 비해 가격이 제법 높습니다.
저번 에어컨필터 셀프 교환 시에도 순정필터가 나쁘지 않다 라는 것은 느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이런 교체부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은 캡에 이렇게 종류를 명시를 해주었네요.
5W30 으로 이렇게 적혀있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신 모튤 LCV 5W30 으로 엔진오일을 교체를 했습니다.
모튤 제품이 핫한 듯 한데, 타보면 이 오일이 저랑 잘 맞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엔진룸은 뭐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게 잘 해둔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차의 급에 맞게 적당하게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잊지 말고 배터리 커버 하나 달아야겠습니다.
에어필터 교환 시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좀 의아했습니다.
리프트에 올라간 만큼 하체 사진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하체에 코팅 된 부분, 보통 언더코팅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뭐 아베오와 비슷하네요.
차급에 맞는 정도 되어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한참 언더코팅을 꼭 해야하는 것으로 붐이 불었으나 요즘은 언더코팅을 꼭 해야 한다, 안해도 된다 라고 의견이 갈리는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언더코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이렇게 정비시에 계속 하체를 들여다 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엔진과 미션 사이에서의 누유가 쉐보레 자동차에 많이 나타나는 듯 합니다.
와이파이님의 전 차인 아베오도 이 부분 누유로 인해 정비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곳의 누유도 계속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제 첫 엔진오일도 교체를 했으니 앞으로 만 키로 정도는 교환없이 타볼까 합니다.
5,000 키로도 넘은 만큼 관련 시승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진 자동차 공업사 : www.seojinmot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