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X 또 연기, 출시가 안될 수도
2019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서피스 듀오와 서피스 네오.
서피스 듀오는 2020년 가을에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서피스 네오는 출시 예정 일정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서피스 네오에 탑재가 될 윈도우 10X를 먼저 출시한 이후 2022년 이후에 출시가 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 7일 윈도우 10X가 또 지연이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롬 OS에 대항하기 위해 윈도우 10X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크롬 OS와 같이 가벼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10X가 탑재된 기기를 출시하여 크롬 노트북의 판매를 저지하겠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서피스 네오와 함께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는 가벼운 윈도우로 시작을 하였습니다만 서피스 네오의 출시 일정을 미루면서 듀얼 스크린이 아닌 싱글 스크린을 목표로 윈도우 10X 개발을 준비하였습니다.
중간에 안드로이드앱을 윈도우 10에서 실행이 가능하게 하는 라떼 프로젝트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간에 포기한 윈도우 10폰인 루미아 950XL에서도 윈도우 10X가 구동되는 모습도 SNS에 등록이 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얻었던 윈도우 10X 였습니다만 결국 Win32 앱(프로그램)들의 문제로 포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10X의 모든 앱(프로그램)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10과 같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외면될 것이라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앱을 윈도우 10에서 실행하게 하는 라떼 프로젝터도 구글과의 연동(API)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대신 윈도우 10X에 포함되려던 기능이나 디자인은 윈도우 10의 2021년 가을 업데이트 선밸리(21H2)에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의 선밸리(21H2) 업데이트에 더 집중을 하려는 것 같네요.
윈도우 10X는 지연이 된다고는 합니다만 아직 출시를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출시만 연기를 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는 다른 코드네임으로 변경이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가벼운 윈도우 10X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크롬북과 대항할 가벼운 윈동 노트북이나 기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출처 : https://www.windowslatest.com/2021/05/07/microsofts-windows-10x-reportedly-not-coming-in-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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