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날씨 앱 이상한 위치가 잡힐 때

윈도우10에 내장된 날씨 앱이 위치를 기반으로 날씨 예보를 보여줘야 합니다만 다른 위치의 날씨를 보여줄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윈도우10의 작업 표시줄에 뉴스 및 관심사가 추가된 이후 이게 왜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간혹 날씨를 확인을 해봅니다.
그런데 표시되는 날씨가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릭을 해서 보니 컴퓨터에서 무려 차로 2시간을 가야하는 서울시 노원구의 날씨가 표기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혹시해서 윈도우10에 내장된 날씨 앱도 실행을 시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같은 지역인 서울시 노원구의 날씨를 보여줍니다.

윈도우10이 위치를 잡는 것이 문제인 것으로 판단을 하여 설정을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시작메뉴 – 설정 메뉴에서 개인정보를 클릭하면 됩니다.

위치 항목에서 앱들이 위치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앱마다 개별적으로 위치를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날씨 앱이 위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만 날씨 앱이 보여주는 지역은 변화가 없습니다.

혹시 해서 윈도우10에 내장된 정말 실행해 보지 않는 지도 앱을 한번 실행해 보았습니다.
지도 앱에서는 실질적인 위치에서 제법 떨어져는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위치를 잡는 듯 합니다.

생각을 해보니 지금 사용하는 데스크탑에는 GPS 모듈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일상화 되니 컴퓨터에는 GPS 모듈이 없는 것을 깜박했었네요.
GPS 모듈이 없으니 정확한 위치는 반영이 되지 않으며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연관된 위치가 잡히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날씨 앱에서도 정확한 위치가 잡히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날씨 앱 설정에서 기본 위치를 별도로 지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뉴스 및 관심사에 표기되는 날씨는 MSN 날씨와 연동이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표기되는 날씨를 더블 클릭해서 들어간 웹사이트에서 내 위치 검색을 통해 위치를 설정해 주었습니다.

윈도우10 날씨 앱의 위치가 틀리는 경우는

시험삼아 오래된 윈도우 태블릿 레노버 Miix2 8도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태블릿이라고 GPS 모듈이 있어 그런 것인지 날씨 앱과 지도에서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처럼 빠릿하게 위치를 잡지는 않았습니다만 결국 실제로 위치한 곳을 정확히 잡아주었습니다.

윈도우10의 설정 – 위치 항목에서도 기본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GPS 모듈이 없는 컴퓨터라면 그냥 기본 위치 설정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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