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갈축 (LED, 텐키리스) 구입 및 후기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구입을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텐키리스에 LED 백라이트 그리고 갈축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 참고로 색상은 크림블루로 결정하였습니다.
레노버 리전 5 프로 16ARH R7 3060 게이밍 노트북 구입 이후 게임을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져서 결국 라라밤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하게 되었고, 노트북 거치대 사용으로 화면이 눈 높이로 올라감에 따라 목과 어깨는 편해졌으나 키보드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는 옥션에서 구입을 했으며 57000원에서 100원이 빠지는 비용을 결제하였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구입하는 기계식 키보드인데, 기계식 키보드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네요.
참고로 2011년에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는 지금도 잘 사용 중입니다.
LED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기계식 키보드로 변경하고 싶은데 망가지지를 않네요. ^^
뒷면에는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가장 무난한 검정색을 선택할까 했습니다만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느낌을 주기위해서 크림블루를 선택했습니다.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밑에 뭐가 있을까 살펴보는데 들어있는 부속품이 없나 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밑에 키 제거툴과 키 청소를 위한 툴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도 포함이 되어 있네요.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의 인쇄 상태가 그렇게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뒷면에는 AS 받을 때 필요한 시리얼 번호와 함께 키보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대가 양 옆으로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도 3개나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키조합 기능에 대해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서 보면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는 살짝 휘어 있습니다.
이게 뭐 인체를 위한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갈축 (LED, 텐키리스) 사용 및 후기
일단 기계식 키보드 답게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텐키가 없음에도 묵직함이 느껴지며 무게가 있는 만큼 타이핑 시에 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황축, 적축, 갈축에 대한 선택은 경쾌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게임이 주된 용도이기에 가볍고 경쾌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는 갈축을 선택했습니다.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기에 황축, 적축, 갈축에 대한 비교를 포스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갈축이 개인적으로 가장 맞는 듯 합니다.
위에 인쇄된 품질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쉽게 지워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오래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키의 재질도 딱히 불만은 없는데 가장 큰 불만은 바로 키 조합 부분이 전혀 인쇄되어 있지 않은 점입니다.
Fn 키와 조합을 통한 기능들은 설명서를 봐야 알 수 있는 점은 정말 불만이네요.
키 옆면에 인쇄가 되어 있으면 아주 좋을 듯 한데….
그리고 LED 백라이트는 기계식 키보드라서 그런가 많이 새어 나옵니다.
이 기능은 없는 것 보다는 좋기에 어두울 때 키를 구분할 수 있는 점 만으로도 흡족하네요.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첫 출시 이후 현재 판매되는 가격이 제법 올랐다고 합니다.
첫 판매 가격이 지금까지 유지가 되었다면 상당한 가성비의 기계식 키보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좀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가 아닐까 합니다.
위에 언급한 키조합 관련 인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무한 동시 입력도 잘 되고 타이핑 시에 흔들림이나 울림도 적고..
물론 더 높은 비용의 기계식 키보드가 훨씬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콕스 CK 기계식 키보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내구성만 보여주면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