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짧은 후기 – 돌아온 캠페인

10월 25일 공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의 짧은 후기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콜 오브 듀티의 캠페인이 확실히 돌아온 거 같아 일단 이 점은 마음에 드네요.

콜 오브 듀티는 모던 워페워 리부트를 처음 접하기 시작하면서 모던 워페어2 그리고 모던 워페어3까지 계속 이어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캠페인이 재미있어 시작을 하였습니다만 점점 캠페인의 비중은 작아지고 멀티 플레이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시즌 배틀패스를 구입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실 모던 워페어3의 짧은 캠페인에 적지 않은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모던 워페어2 캠페인 리마스터를 별도로 구입해서 플레이를 해보기도 했으니깐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캠페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 캠페인은 보통 난이도로 8시간 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난이도를 낮추었으면 좀 더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듯 합니다만 중간에 버벅거리는 곳이 발생해서 8시간 넘게 걸린 듯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나 구성은 스포에 해당될 듯 하여 생략을 합니다만 지금까지 플레이한 콜 오브 듀티 캠페인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멀티 플레이

캠페인을 마무리한 이후 멀티 플레이를 시작하였는데…
그 동안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너무 적응이 되어 있는 것인지 솔직히 초반 재미를 느끼지 못 했습니다.
맵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적지 않은 차이가 있어 캠페인은 좋았는데 멀티는 별루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 슬슬 맵도 적응이 되었고 스타일에도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플레이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좀비 모드가 초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11월 14일에 모던 워페어3의 마지막 시즌이 끝이나면 블랙 옵스6의 시즌이 시작될 듯 한데 이 시즌을 한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캠페인을 개인적으로 즐겁게 즐겼습니다만 그렇다고 이 캠페인 하나만으로 구입을 추천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캠페인 8시간을 즐기기 위해 85,000원을 지불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만 Xbox PC 게임 패스(월 9,500원)를 구독하면 최소 캠페인은 찍먹이 가능하기에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모던 워페어3에 비해 PC 요구 사항이 크게 높아진 부분도 없고 설치되는 용량도 전과 다르게 컴팩트 해졌기에 즐기기에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덧붙여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의 캠페인이 기존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에 비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블랙 옵스 콜드워 보다는 못 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블랙 옵스 콜드워는 아직 PC 게임 패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추후 게임 패스에 합류하게 되면 캠페인을 한번 즐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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