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애견운동장 아임버디
5월 초 연휴에 에견운동장 겸 애견펜션을 운영중인 아임버디를 다녀왔습니다.
파주에도 이제 제법 애견운동장이 늘어난 듯 합니다.
도착후 위 건물로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면 됩니다.
참고로 이 곳은 외부음식 배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중식집의 경우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도착을 합니다. ^^
밑으로 내려가면 운동장에 입장을 하게 됩니다.
소형견 운동장, 대형견 운동장 완벽히 분리가 되어 있으며, 수영장도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아임버디의 큰 장점인 듯 합니다.
소형견 운동장에 입장하자 마자 체크해본 수영장,
물론 대형견운동장의 수영장이 더 크기는 합니다만 소형견용 수영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수영장 이용료는 별도입니다.
이 곳이 바로 소형견 운동장입니다.
위에서 찍어본 대형견 운동장입니다.
소형견 운동장이나 대형견 운동장이나 사진에서 보이듯 햇볕을 피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이 점은 빠른 보완을 해주어야 할 듯 합니다.
강아지도 덥고 견주도 덥고… 참깨도 의자 밑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 이곳이 아임버디의 가장 큰 문제인 드라이룸, 이 드라이룸이 소형견 운동장에 있습니다.
아임버디의 수영장과 운동장을 보면 딱 물을 좋아하는 대형견들과 견주분들이 많이 찾을 곳입니다.
앞으로도 대형견쪽 수영장은 많은 강아지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놀이를 끝난 대형견들이 목욕을 하고 몸을 말리기 위해서는 이 소형견 운동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소형견 운동장과 대형견 운동장을 분리해 놓았는데, 결국 대형견이 소형견 운동장으로 들어오는 형식입니다.
여기에 대형견 견주분들이 리드줄을 하고 들어오시기는 합니다만… 이후 일어나는 일은 생략하겠습니다. ^^
드라이룸에 들어간 견주분들과 강아지들.. 긴 시간의 목욕과 드라이가 끝난 이후..
갑자기 드라이룸을 탈출해서 뛰어다니는 대형견들.. 이 때문에 난리난 소형견들..
이 와중에 참깨는 덥다고 퍼져서는 가만히 그늘에 엎드려 있고.. 한바탕 이런 소동이 일어나는데..
이 날 이런 소동이 몇 번 일어났습니다.
물론 얌전히 드라이가 마무리되고 견주분과 퇴장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 드라이룸 안이 더운 탓에 드라이를 건물밖에서 하는 견주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형견 운동장 쪽은 계속 털이 날리고 가뜩이나 그늘이 없는데, 그 주위의 소형견 견주들은 결국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아임버디, 이 곳은 위에도 언급했듯 물을 좋아하는 대형견들과 견주들에게는 상당히 인기를 얻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듯 합니다.
외부 음식을 배달해서 먹을 수 있는 점도 좋고 파주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드라이룸의 위치와 그늘을 피할 장소가 많이 부족한 점 때문에 참깨와는 방문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리트리버 견주분들은 딱 좋아할 곳이네요.
아임버디 홈페이지 : https://imbuddypaju.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