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케어숍 강아지 피톤치드 비누 후기
참깨는 자주 목욕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구입한 강아지 샴푸가 떨어져서 이번에는 강아지 비누를 한번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피톤치드 비누로 펫케어숍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평이 좋은 듯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강아지 피톤치드 비누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에 12000원,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피톤치드 비누와 함께 망이 하나 같이 왔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강아지 피톤치드 비누임에도 사람이 사용해도 좋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상자를 열면 상자 크기와 비례한 비누가 들어있습니다.
제조일이 표기되어 있으며 4주간의 숙성기간 이후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는데, 1년에 다 사용을 할지 모르겠네요.
전성분은 홈페이지에 표기되어 있으며 살펴보니 좋은 성분들만 들어가 있습니다.
편백수, 쑥진액, 솔시럽, 토판염, 코코넛 오일, 팜 오일, 올리브 오일, 미강 오일, 피마자 오일, 티트리 에센셜 오일, 유칼리투스 에센셜 오일, 파인 에센셜 오일 그리고 가성 소다입니다.
전성분만 보면 사람이 충분히 사용해도 되는 강아지 비누입니다.
함께 들어있던 망의 정체는 바로 비누를 담아 두라는 것이였네요 ^^
비누는 아무 모양 없으며 직사각형의 심플한 형태입니다.
비누를 감싸던 비닐을 벗기면 상당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피톤치드 향입니다.
강아지들도 이 향을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향은 마음에 듭니다.
수제 비누와 같아서 혹시 거품이 잘 나지 않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습니다만 이렇게 거품이 잘 나네요.
피톤치드 비누로 씻기니 오래 가지는 않지만 참깨에게 피톤치드 향이 나네요.
펫케어숍 강아지 피톤치드 비누 후기
참깨의 경우 털에 윤기가 없거나 뻣뻣하지는 않습니다.
특정 알레르기도 없어서 눈물자국이 있거나 가려움이 심해 몸을 박박 긁지도 않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에는 각질이 좀 있고 다리가 짧아 잔디밭에 가면 닿는지 배에 풀독이 오르는 증상이 있습니다.
참깨를 자주 목욕을 시키는 편도 아니기에 이 피톤치드 비누가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기는 힘들 듯 합니다.
장기적으로 이용을 한 이후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추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각질이 좀 덜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