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과수원 브런치 & 수제버거
합정에 위치한 서교동 과수원, 이 곳은 애견동반 여부를 떠나 이미 사과버거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이런 식당에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견주로서는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손을 봐서 오픈한 곳입니다. 딱히 주차장은 없습니다.
노란색 대문이 눈을 끌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실내좌석에 앉았다가 대화소리가 제법 울리는 관계로 다시 실외 자리로 옮겼습니다.
실내는 거의 만석이라 사진을 찍기가 뭐해 생략했습니다.
서교동 과수원의 유명한 사과버거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서교동 과수원, 위에 언급한 듯 애견동반을 떠나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실내, 실외 강아지들과 아무 곳이나 함께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만 그렇다 해서 여타 다른 애견동반 식당처럼 강아지들을 대비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냥 일반적인 식당인 것에 놀랐습니다.
강아지들이 쉽게 실수를 하는 러그도 깔려 있고, 직물소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 해서 주의해 주세요 라는 문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깨와 함께 들어가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하는 손님들도 어색했었습니다.
여기에 언제나 애견동반식당에서 느꼈던 무언가 맛에서 부족했던 점을 이곳에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이 잘 컨트롤이 된다면 방문하기 너무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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