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삼성 그리고 단일 모델 판매 1위는 아이폰11
캐널리스(Canalys)가 2020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020년 3분기의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정확한 표현은 출하량입니다)는 2019년 3분기에 비해 1% 감소를 했습니다만 2020년 2분기에 비하면 22%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즉 2020년 3분기는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정상화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3분기 삼성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달성
삼성은 8020만대를 기록하며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화웨이의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은 샤오미의 판매량 성장입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오포와 비보와의 경쟁으로 인해 앞으로 성장에는 저항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샤오미, 오포, 비보 그리고 리얼미까지 같은 포지션 경쟁을 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삼성이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기는 합니다만
인도에서의 반중국정서로 인해 삼성의 판매량에 상당한 이득을 본 것과 엔트리 모델부터 중급형 모델까지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한 것이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다시 안정화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4분기에는 특히 유럽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여파가 있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3분기 아이폰11 판매 1위
2020년 3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아이폰11 입니다.
뒤를 이어 아이폰SE2가 2위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이 역시 1위와 2위를 다 차지했습니다.
다른 점은 아이폰 프로 모델이 순위권에 들어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아이폰11의 판매량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폰12는 아이폰11 보다 좋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한동안 애플의 아이폰이 계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을 듯 합니다.
삼성은 총 5개의 모델을 순위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가장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던 갤럭시A51이 5위에 위치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나마 미드레인지, 즉 중급폰으로 50-60만원($499)대의 갤럭시A51이 3위를 차지했었는데, 그 자리를 보급형인 갤럭시A21s와 엔트리급인 갤럭시A11에 내주었다는 점입니다.
이미 갤럭시S 라인업과 갤럭시노트 라인업은 탑 10위 순위에서 사라진지 제법 되었기에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삼성은 판매량은 늘어나지만 판매되는 스마트폰이 저렴한 가격대로 점점 변경이 되는 듯 합니다.
그나마 갤럭시A31이 8위에 올라왔습니다.
10위를 차지한 갤럭시A01 코어는 정말 낮은 가격의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A21s와 갤럭시A11 그리고 갤럭시A01 코어가 탑10에 올라온 것을 보면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판매량이 상당히 늘어난게 아닌가 합니다.
샤오미는 3개의 제품을 탑10에 올려놓았습니다.
홍미9 라인업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듯 합니다. 이 인기가 홍미10 라인업에서도 이어질 것인지 봐야겠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할 듯 합니다.
앞으로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한동안 비슷할 듯 합니다.
삼성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사라졌고 이 틈을 노려 삼성은 저가형부터 중급형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까지 모든 라인을 공격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삼성이 확고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샤오미, 오포, 비보 그리고 리얼미가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1의 인기는 아이폰12로 이어져서 판매가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애플이 유일하게 탑10에 플래그십 제품을 등록한 업체가 되었습니다.
총 판매량은 적어도 판매이익은 애플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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