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1115G4 노트북에서 디아블로4 실행이 된다
설마하고 보유하고 있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 14ITL 노트북에 디아블로4 베타를 설치해보았습니다.
34만원에 구입한 인텔 i3-1115G4 CPU가 내장된 아이디어패드 슬림3 14ITL.
i3-1115G4 가 이전 세대에 비해 많은 성능 개선이 되었습니다만 i5-1135G7의 Iris Xe 보다 GPU(UHD G4)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설마하고 실행을 해보았더니
디아블로4가 일단 실행이 됩니다.
그리고 솔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그래픽 옵션도 낮을 것이며 중간중간 그래픽 효과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이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i3-1115G4의 GPU 성능이 좋지 않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i5-1135G7가 탑재된 노트북에 메모리만 좀 넉넉하다면 디아블로4 어느 정도는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HD5750은?
i3-1115G4 노트북에서 디아블로4가 실행이 되는 것을 보고 그렇다면 10년 넘은 i5-3570K와 ATI HD5750 그래픽 카드가 설치되어 있는 10년이 넘은 데스크탑에서도 실행이 될까? 라는 의구심에 디아블로4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행을 해보았더니
위와 같은 오류창이 뜹니다.
알아볼 수 없는 글자로 나와서 정확한 오류 메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GPU 라는 영어가 포함된 것을 보면 그래픽카드 관련 오류로 실행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확인을 누르면 위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한번 더 노출이 됩니다.
ATI HD5750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가 1GB 라서 그런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만 실행이 불가능한 것은 확인을 했습니다.
디아블로4 노트북으로 즐기기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합니다만 i3-1115G4는 게임에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단 이 노트북에서 실행 및 솔로 플레이가 가능은 했으니 11세대 이후 i5 CPU나 AMD 라이젠 CPU가 탑재된 노트북이라면 문제없이 실행을 될 듯 합니다.
아직 오픈베타라서 최적화가 덜 되어 있기도 할 텐데 블리자드가 최소사양을 정말 낮게 잡은 듯 합니다.
물론 추후 정식 출시 이후 확장팩이 출시될 때마다 사양이 올라가기는 하겠습니다만 최신 노트북을 구입했다면 플레이는 가능할 듯 합니다.